식당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출신 A씨(65)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경기 이천시의 한 식당에서 여성 종업원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음날 새벽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이 사건 이후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식당 내부 폐쇄회로(CC)TV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긴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지자체에 통보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