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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화려한 색감, 시원한 일러스트 디자인 … 바캉스룩 제대로 뽐내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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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빈폴은 유명 아티스트 ‘나난강(강민정)’과 협업해 여유로운 핏과 화사한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바캉스 무드를 살린 상품을 출시했다. 에잇세컨즈와 구호 여름 리조트룩(왼쪽부터).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은 유명 아티스트 ‘나난강(강민정)’과 협업해 여유로운 핏과 화사한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바캉스 무드를 살린 상품을 출시했다. 에잇세컨즈와 구호 여름 리조트룩(왼쪽부터).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은 유명 아티스트 ‘나난강(강민정)’과 협업해 여유로운 핏과 화사한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바캉스 무드를 살린 상품을 출시했다. 에잇세컨즈와 구호 여름 리조트룩(왼쪽부터).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Beanpole)이 청량감 넘치는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휴가 시즌을 맞아 시원한 분위기의 일러스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름철 휴가 시즌 패션 제안 #윈도우 페인터 나난강과 손잡고 #한국의 트로피컬 감성 담아내 #다양한 롱스타일 리조트룩 선봬

빈폴은 ‘시들지 않는 꽃’과 국내 최초 윈도우 페인터로 유명한 아티스트 ‘나난강(강민정)’과 협업해 여유로운 핏과 화사한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바캉스 무드를 살린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나난강은 한국적이면서도 지속가능성 철학을 반영한 메시지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빈폴멘은 나난강의 시그니처 꽃 드로잉뿐 아니라 민속적인 상징과 야자수 등으로 한국의 트로피컬 감성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특히 야자수 프린트를 활용한 오픈칼라(목깃) 반소매 셔츠와 버킷햇을 출시했다. 또 전판 그래픽 티셔츠와 빈폴 레터링 반소매 티셔츠를 선보여 활력 있는 캐주얼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빈폴레이디스는 화려한 색감과 협업 디자인이 반영된 티셔츠와 셔츠 등을 출시했다. 꽃을 테마로 원 포인트 혹은 전체를 프린트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빈폴 레터링 그래픽과 나난강이 재해석한 민속적 보타닉 작품이 프린트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볼륨감 있는 티어드 원피스(주름과 절개가 있는 디자인)를 화사한 야자수 프린트 패턴으로 디자인했다. 또 청량한 느낌의 핏앤플레어 스타일 원피스 등 여성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상품도 내놨다.

빈폴골프는 화려한 꽃무늬의 저지 큐롯 팬츠와 슬리브리스 티셔츠 등 세트 상품을 비롯해 꽃무늬가 멋스럽게 디자인된 다양한 용품을 출시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올여름 리조트룩으로 다채로운 롱스타일을 제안했다. 대표 상품으로 아프리카의 세렝게티 초원을 간결하게 표현한 프린트의 셔츠 원피스를 내놓았다. 긴 기장에 오렌지 컬러와 큼직한 프린트를 더해 화려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줬다. 또 퍼프 소매와 밑단 러플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블랙 롱드레스,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롱드레스 등도 선보였다.

구호플러스는 핫 서머 컬렉션의 콘셉트를  ‘서머 스플래시(Summer Splash)’로 잡고 일상에서 벗어나 뜨거운 태양 아래 리조트에서 휴가를 꿈꾸게 해주는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특히 로얄블루 컬러의 슬리브리스 톱·와이드 팬츠 셋업을 비롯해 짧은 기장의 니트에 와이드 팬츠, 미디 스커트를 어울리게 맞추는 등 경쾌한 크롭 톱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휴양지의 모습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와 사이드 버튼 디테일의 슬립 드레스, 뒤쪽 버튼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롱 드레스 등도 출시했다.

에잇세컨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낮 여름 분위기를 살린 화보를 공개했다. 주로 짧은 상의와 넉넉한 하의를 매치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크롭 니트·블라우스에 청량한 색감의 데님 롱스커트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조합했다. 페이즐리, 멀티 스트라이프, 도트 등 다양한 무늬를 활용해 이국적이고 화사한 느낌을 낸 것도 특징이다.

원은경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화려한 색감을 바탕으로 시원하고 인상적인 프린트가 반영된 상품들로 바캉스룩을 구성했다”며 “나난강이 표현한 한국의 전통적인 플라워 패턴과 협업 프린트가 생동감을 더해 보기만 해도 바캉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고 말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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