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베네수엘라 난민·이주민 위해 45억 인도적 지원

중앙일보

입력 2021.06.18 17:57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17일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 관련 공여국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17일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 관련 공여국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정부가 17일 베네수엘라 난민과 이주민, 역내 난민수용국가를 위해 약 400만달러(약 45억 2800만원)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이날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 관련 공여국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함 조정관은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민들의 인도적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이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특히 가장 취약한 이들에 대한 지원이 계속해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수의 베네수엘라 난민과 이주민을 수용하고 있는 콜롬비아와 페루, 에콰도르 등 역내 국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들 국가의 난민과 이주민 수용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베네수엘라 난민과 이주민들이 겪고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지지 결집과 기여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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