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이 시각]오늘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까요. 비갠 서울 하늘

중앙일보

입력 2021.06.16 09:45

하늘 청소는 비와 바람이 최고인가 봅니다.
그동안 흐렸던 서울 하늘이 하루 전 내린 비로 오늘(16일)은 맑고 끝도 없이 높아만 보입니다.
티끌 하나 없는 공간은 멀리 있는 물체도 가까이 보이게 합니다. 서울 주변을 감싸고 있는 북한산, 관악산, 수락산이 손을 뻗으면 닿을 것처럼 지척으로 느껴집니다.

한강이 하늘색에 물들어 쪽빛바다처럼 빛나기도 합니다. 한강에서 카누를 타며 자연이 만들어낸 풍광을 놓치지 않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날씨가 만들어내는 상쾌한 마음. 오늘은 무엇을 해도 모두 잘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아침 출근길에 만난 서울 풍광입니다. 사진·글=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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