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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 ‘2021 서강 스타트업 서바이벌’ 참가자 모집

중앙일보

입력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마포구 관내외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2021 서강 스타트업 서바이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마포구청, 서강대학교에서 주최한다.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실전창업 프로그램으로, 초기 창업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하여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매년 수강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창업교육은 오는 6월 23일(수)부터 8월 18일(수)까지, 주 1회씩 총 9주 동안 진행된다. 전반부 4주간은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IR Pitch Deck(피치덱)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비즈니스 클리닉’이 진행된다. 이어서 4주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IR 자료를 구체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데이터 클리닉’이 진행된다. 총 8주간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IR 자료를 완성하게 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마지막 9주차에 진행되는 IR피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강의와 멘토링은 모두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이용하여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9주차에 진행되는 IR피칭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다. IR피칭대회는 8주차까지 출석률이 70% 이상인 팀만 참여할 수 있으며 IR피칭대회는 총상금 600만원으로 우수팀에게는  최대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비 창업자(팀)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5팀을 모집하고, 개인도 1팀으로 간주한다. 접수기간은 6월 7일(월)부터 21일(월) 오전 9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서강대학교 홈페이지 일반공지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접수서류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동의서가 있다.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 정현식 단장은 “이번 스타트업 서바이벌(실전창업) 교육과정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스타트업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하여 기획하였으며, 각 주차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진행되니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하며, “서강대학교는 지역을 이끌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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