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399명 신규확진…3월말 이후 77일만에 300명대

중앙일보

입력 2021.06.14 09:32

업데이트 2021.06.14 09:54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보건소 의료진이 방호복 안에 냉조끼를 입고 있다. [사진 광주 북구]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보건소 의료진이 방호복 안에 냉조끼를 입고 있다. [사진 광주 북구]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300명대를 기록한 건 '4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3월 29일(382명) 이후 약 두 달 반, 정확히 77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9명 늘어 누적 14만82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60명, 해외유입이 39명으로 전날(452명)보다 53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수는 1988명이 됐다.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줄었지만, 전문가들은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환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주간 월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 수는 5월 31일 430명, 6월 7일 485명으로 주중 평일과 비교했을 때 더 적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다양한 일상 공간을 기반으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는 400~7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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