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호텔서 수천명분 필로폰 발견…경찰, 소지한 남녀 체포

중앙일보

입력 2021.06.10 18:39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경찰이 서울 강남 소재 한 호텔에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마약 55g을 발견해 압수했다. 이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녀도 경찰에 체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각각 40대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강남의 한 호텔에서 숙박한 뒤 다른 층에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묵고 있던 방에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마약 55g을 발견해 압수했다. 발견된 마약은 수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마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확한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아울러 A씨 등을 상대로 마약 입수 경위 및 투약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나운채·최연수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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