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스푸트니크V' 백신 개발자들, 푸틴 지시로 국가포상받아

중앙일보

입력 2021.06.10 01: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스푸트니크V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스푸트니크V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개발자들이 국가 포상을 받았다고 타스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 교육·학술 담당 보좌관(비서관) 안드레이 푸르센코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소장과 부소장 등이 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푸르센코는 "스푸트니크 V를 개발한 이들의 성공은 우연이 아니었다"면서 "러시아엔 이미 이들이 에볼라 백신 등을 비롯한 다른 백신 개발을 위해 만든 플랫폼과 같은 기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러시아 정부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 러시아를 포함한 67개국이 이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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