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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형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 업무협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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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이길여 총장(사진 우측)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좌측)이 기술컨설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사진 우측)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좌측)이 기술컨설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8일 대학 가천관에서 ‘기술형 혁신기업에 대한 기술컨설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형 혁신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컨설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컨설팅 비용의 80%~100%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5월까지 1년이며 과제별 1천만원 한도로 연간 지원비는 총 1억원이다. 컨설팅 이후 사업화 자금에 대한 보증 및 투자 등 자금지원도 연계 지원한다. 가천대 공학컨설팅센터는 해당 분야의 교수와 중소기업을 1:1로 매칭해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신보가 보증하거나 투자한 기업 중 기술 애로사항 및 기술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이다.

이길여 총장은 “구글도 창업 때부터 스탠퍼드대에서 기술개발 지원을 받지 못했다면 지금의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가천대의 뛰어난 교수진·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금과 손 잡고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적인 기술 코칭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전국적인 컨설팅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혁신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비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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