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도 46.7% 1위···나경원의 3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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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준석(왼쪽부터)·나경원·주호영 후보가 정견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준석(왼쪽부터)·나경원·주호영 후보가 정견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 지지도에서 이준석 후보가 46.7%로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지난 1∼2일 성인 10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위는 나경원(16.8%) 후보, 3위는 주호영(6.7%) 후보다.

이번 조사는 매일경제·MBN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전날 엠브레가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실시한 다른 조사에서는 이준석 36%, 나경원 12%, 주호영 4%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에서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모두 이 후보가 나 후보보다 3배 안팎의 지지를 기록하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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