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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쾌적한 숲세권, 교통망 확충 … 젊은 층 찾는 교육 특화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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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를 둔 젊은층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친환경 브랜드 아파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1블록’ 투시도. 2024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둔 젊은층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친환경 브랜드 아파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1블록’ 투시도. 2024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지난 5월 GS건설이 지경기도 화성시 봉담 동화지구에서 분양한 ‘봉담자이 라피네’는 특별공급에서 생애최초가 40대 1, 신혼부부는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4월 한화건설이 안산에서 공급한 ‘포레나 안산 고잔’도 생애최초 22대 1. 신혼부부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봉담 프라이드시티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 청약 #대출규제 완화로 20~30대 북적 #육아·자녀 교육 돕는 시설 다양

이처럼 분양시장에서 무주택 젊은 층의 아파트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서 청약을 받은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에는 20~30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청약 경쟁이 불꽃을 튀었다. 그러자 건설업체들도 이들을 겨냥한 특화 단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정부도 무주택자 LTV(주택담보인정비율) 우대 조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수요자의 소득기준도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완화했다. 생애최초의 경우 9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더 늘어난다. 이번 대출규제 완화로 특히 젊은 세대들이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LTV 완화로 젊은 층의 내 집 마련이 한결 수월해지면서 이들을 위한 특화 아파트가 많이 나올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과거 역세권 등 입지여건을 중시하던 아파트 선택 기준도 환경과 브랜드 가치를 우선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숲세권·공세권·브랜드 단지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돌봄센터·어린이집·유치원·초교 들어서

중앙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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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경기도 화성에 젊은 층의 주택 구매 트렌드를 반영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서 공급 예정인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모두 2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8개 동, 전용면적 59~105㎡ 4034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블록별로 1블록은 GS건설이, 2블록은 현대건설이 각각 시공을 맡았다. 이 중 GS건설이 시공하는 1블록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6월에 먼저 분양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젊은층 입주민 자녀를 위한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 먼저 봉담 프라이드시티 1블록과 2블록 사이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초등학교는 아파트 입주 시점에 맞춰 개교된다. 또 국공립 병설 유치원도 설립된다.

이와 함께 시간제보육실을 포함한 시립어린이집, 방과 후 초등생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도 운영된다. 이에 따라 0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단지 내 돌봄이 가능해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의 경우 공공·민간 자원과 연계해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등 유연하게 운영되고 등·하원, 급식·간식 등도 지원한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또 삼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다, 녹지시설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수도권 출퇴근 편한 브랜드 아파트

산책로

산책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인 만큼 설계와 시설도 뛰어나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우선 단지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성과 통풍성이 좋다. 여기에다 100% 지하 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파우더룸·팬트리·알파룸·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펜트하우스인 전용 105㎡의 경우 가족실은 물론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조경은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직접 참여해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인다.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50%에 달한다. 수영장·사우나·게스트하우스 등의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좋아 젊은 층들의 출퇴근도 편리할 전망이다. 특히 신분당선 연장선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강남 생활권 편입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송산~봉담(예정)~동탄],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이 있어 다른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 내리지구와 인접해 있는 매봉로를 통해 봉담2지구로 직접 이동이 가능하고, 내리지구 남측에 내리~상기리 간 도로 신설도 검토 중이다.

부분투시도

부분투시도

여기에다 단지에서 반경 약 3㎞ 거리에 수인분당선 어천역이 있다. 어천역을 이용할 경우 인천이나 수원·분당·서울 등으로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수인분당선 어천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4년 완공 예정)을 통해 KTX 환승역으로 탈바꿈한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연장 노선 구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화성시 봉담읍은 강남권역까지 전철망으로 연결돼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 532-2번지에 있다. 문의 1599-4235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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