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축의금 봉투 3장 실종사건···CCTV에 찍힌 황당 범인

중앙일보

입력 2021.05.28 14:09

업데이트 2021.05.28 15:50

축의금 자료 사진. 강정현 기자

축의금 자료 사진. 강정현 기자

인천의 한 경찰 간부가 동료 직원의 축의금을 훔쳤다는 의혹으로 직위 해제됐다.

28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관할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절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같은 지구대에서 일하는 직원 B씨의 축의금 봉투 3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 지구대 직원들은 B씨에게 전달하기 위해 모아둔 축의금 봉투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

지구대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A 경위가 축의금을 훔친 정황을 확인하고 청문감사관실에 직무 고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A 경위는 범행에 대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산서는 A 경위를 일단 직위 해제하고, 다른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유혜은 기자 yu.hye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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