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누적 수주 1조원 돌파

중앙일보

입력 2021.05.23 10:56

업데이트 2021.05.23 11:54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 아파트 투시도.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 아파트 투시도.

현대건설이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올해 누적 수주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힐스테이트 아너원' 1994가구 건립 계획

전북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512표 중 431표(득표율 84.2%)를 득표하며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지난 3월과 4월 진행된 두 차례 입찰 모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됨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전주 덕진구 하가2길 21 일대 11만3156㎡ 부지에 용적률 225.11%, 건폐율 21.15%를 적용해 지하 2층, 지상 17층의 공동주택 27개동 19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단 하나의 명예’를 뜻하는 ‘힐스테이트 아너원’을 단지명으로 정하고, 전주의 중심에 위치한 하가구역을 전주의 단 하나뿐인 명품 주거단지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의 랜드마크 요소인 고품격 스카이커뮤니티를 적용해 전주천과 덕진호의 경관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폭 45m, 길이 350m의 사계절 테마가로와 2km에 이르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현대건설이 자랑하는 명품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테라스하우스와 천장고가 5.3m에 이르는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배치하는 등 프리미엄 평면 구성으로 단지의 주거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리모델링사업(2280억원)을 시작으로 마포 합정동 447 일원 가로주택사업(504억원),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사업(1906억원), 대구 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1813억원), 용산 한남시범아파트소규모 재건축사업(731억원),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1440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사업(4246억)을 수주하며 1조2919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016년 이후 매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해오고 있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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