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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블링컨, 26∼27일 웨스트뱅크 방문…휴전협정 확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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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18일 청와대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접견한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18일 청와대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접견한 모습.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6∼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웨스트 뱅크)을 방문한다.

로이터통신은 22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휴전을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으로 블링컨 장관이 오는 26일~27일 웨스트 뱅크를 방문한다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 20일 블링컨 장관이 수일 내 중동을 방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더 나은 미래 건설을 위한 협력 방안과 복구 노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20일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지난 10일부터 13일째 이어지면서 팔레스타인에서 230여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에서는 사망자가 12명 발생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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