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1위 이준석, 내가 치고나갈 수 있다", 김은혜 "다시 종군기자 된 심정"

중앙일보

입력 2021.05.22 11:00

 정글라디오 14회 바로가기 ▶https://news.joins.com/JPod/Episode/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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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라디오 팟캐스트 열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최근 열기가 뜨거운 국민의힘당 대표 선거에 초선 의원으로 뛰어든 김웅 의원과 김은혜 의원을 만나봤습니다.

[정글라디오]14 국민의힘 초선 당권주자 인터뷰

6월 11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 힘에서는 10명의 당 대표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과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가 3명 안팎이던 것에 비례하면 열기가 이례적입니다. 특히 초선 두 의원은 다수의 중진 후보 사이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당당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김웅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이유에 대해 “당의 간판이 바뀌어야 국민도 바뀌었다고 인식한다. 내년 대선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새 인물이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경륜 부족을 지적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변화를 하려면 기득권에 신세 진 게 없어야 한다. 새 세력이 경륜 부족이라 안된다는 얘기는 그냥 ‘내가 하고 싶다’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김 의원은 청년층 지지확보를 당 미래를 위한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김 의원은 “우리 당 주 지지층은 60·70대이지만 민주당은 40·50대다. 10년 후 우리 지지층은 얇아져도 민주당 지지층은 남아있는 구조”라며 “어떻게든 2030을 끌어들여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도 “이준석이 알아야 하는 게 현재 1위부터 5위까지 지지율이 50%밖에 안 된다. 나머지 관망하고 있는 50%의 지지를 받으면 치고 나갈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김웅 의원(왼쪽)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움직이는 캠프' 출범식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당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김웅 의원(왼쪽)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움직이는 캠프' 출범식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당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은혜 의원은 “다시 종군기자가 된 심정으로 출마했다”며 출마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원내 경력이 1년밖에 없는 것에 대해서는 “김은혜를 1년 전에 처음 보신 분은 없을 거다. 기자·청와대·대기업 임원을 지내며 리더십 트레이닝을 다양한 각도로 오랫동안 받아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줄곧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금 천재일우의 정권교체 기회이기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변화와 혁신을 말하며 당 대표자 얼굴은 구시대 얼굴 그대로라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라며 “쇄신 대상이 쇄신을 외치며 욕심을 내면 대선 승리는 물 건너 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년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청년이 이준석이 아니다. 그래서 능력주의만으로 보면 안 된다”며 “경쟁의 출발 선상조차 오지 못하는 이도 있는데 그걸 정부가 끌어올려 주는걸 편파성이라고보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거론되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시기상조’라는 취지의 답변을 했습니다. 김은혜 의원은 “당을 바꾸겠다고 나오는 사람이 초반부터 단일화 얘기하면 국민에게 도리가 아니다. 저는 계속 직진이다”라고 했습니다. 김웅 의원도 “파이를 키워야지 지금 단일화를 하면 정해진 것을 가지고 셋이서 나눠 먹는것밖에 되지 않는다. 변화 그룹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더 자세한 두 후보의 인터뷰 내용은 정글 라디오 팟캐스트 14회 (https://news.joins.com/JPod/Episode/568)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박해리 기자 park.hae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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