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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대 LINC+ 사업단, 78개 협약 산업체와 손잡고 사회맞춤형 인재 육성

중앙일보

입력

부산여자대학교 LINC+ 사업단은 사회맞춤형 휴먼케어서비스 여성인재 양성을 목표로 항공운송서비스반, 호텔CS반 등 8개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주)제주지점, 부산동물메디컬센터 등 78개 협약 산업체와 손잡고 4 DoL(기업-학생공동선발 과정), Let’s 웰니스 캠프(산업체 협력 캠프), 트라이앵글(교수, 산업체 실무자, 학생 간 핵심직무 향상 위한 소통 프로그램) 등 현장실습 중심의 산학협력 교육을 실시하면서 사회맞춤형 인재를 키워내는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항공사지상직 등 공항 서비스 전문가를 육성하는 항공운송서비스반이 눈에 띈다. 이 협약반은 (주)에어코리아, (주)제주에어서비스, (주)티웨이에어서비스 등 협약 산업체와 함께 국내 대학교 유일의 공항지상직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인천, 김포, 김해 공항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방학 중에는 토익집중수업, 항공예약발권 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취업경쟁력을 강화한다.

부산여자대학교 LINC+ 사업단 관계자는 “항공업계 여건이 개선되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의 취업 성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실제 코로나19 이전에 운영된 1·2기 협약반 졸업생이 매년 15명 이상 협약 산업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여자대학교 LINC+ 사업단의 항공운송서비스반을 비롯, 사회맞춤형 협약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258명의 협약 산업체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지역 청년 구인난과 중소기업 구직난 해소에 앞장설 전망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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