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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0.8mm 두께의 ‘콰삭칩’ 홈술 안주로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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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선보인 콰삭칩은 감자칩 두께를 0.8mm로 크게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 오리온]

새롭게 선보인 콰삭칩은 감자칩 두께를 0.8mm로 크게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 오리온]

오리온의 포카칩 브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콰삭칩’이 출시 후 한 달 만에 200만 개를 판매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콰삭칩’의 성과는 0.8mm의 극세 두께가 만들어내는 식감과 감자 풍미에 중독적인 시즈닝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콰삭’ 소리를 제품명에 담는 등 감자스낵의 맛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식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도 인기 요인이었다.

지난달 출시한 콰삭칩은 1.3~3mm 사이에 형성되어 있던 기존 감자칩 두께를 0.8mm로 크게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0.8mm의 얇게 썰린 감자가 튀겨지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다양한 비정형(非定型) 모양이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식감을 만들어낸다. 감자칩이 얇으면서도 바싹하게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오리온만의 특수 공법을 적용했다.

콰삭칩은 최근 고급 식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은은한 풍미의 ‘트러플솔트맛’과 감자 본연의 맛과 잘 어우러지는 새콤달콤 중독적인 맛의 ‘사워어니언맛’ 2종으로 선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콰삭칩이 중독적인 맛과 강렬한 식감의 감자스낵으로 ‘홈술족’ ‘혼술족’ 등에게 맥주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스낵 성수기 시즌을 맞아 ‘콰맥(콰삭칩+맥주)’ 트렌드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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