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깨끗한 물 필요한 이들 위한 3년의 약속“ 월드비전-해성그룹 식수지원사업 손잡다

중앙일보

입력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해성그룹과 18일 본사에서 식수지원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진행했다.

해성그룹은 이번 약정을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은다바시지역 기드바소마을에 매년 5천 5백만 원씩 3년간 총 1억 6천 5백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해성그룹 단재완 회장을 비롯, 총 7개의 계열사(해성산업, 한국제지, 계양전기, 해성디에스, 한국팩키지, 원창포장공업, 세하)가 후원에 동참한다. 안정적인 식수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탄자니아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식수난 해결을 돕겠다는 취지다. 후원금은 우물 시추, 태양광 전기 시스템, 물탱크, 파이프라인 설치, 식수 시설 10기 등 시설 구축에 사용된다.

해성그룹 단재완 회장은 “탄자니아 아이들은 여전히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학교에 등교하는 대신 먼 거리로 물을 길러 가야한다고 들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해성그룹은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해성그룹의 꾸준한 나눔에 늘 감사드리며, 나눠주신 선한 마음 덕분에 기드바소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많은 아이들이 힘든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해성그룹은 2016년부터 매년 월드비전을 통해 현재까지 2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전달해 국내외 소외 계층에 나눔을 전하며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