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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바리톤 이응광’ 나눔대사로 위촉…음악 통해 선한 영향력 전파

중앙일보

입력

사진: 굿피플은 바리톤 이응광을 신임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굿피플 김천수 회장, 바리톤 이응광 나눔대사)

사진: 굿피플은 바리톤 이응광을 신임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굿피플 김천수 회장, 바리톤 이응광 나눔대사)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바리톤 이응광을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전했다. 위촉식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응광, 굿피플 나눔대사로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나눔 활동 모색 #피가로의 결혼, 아이다 등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며 유럽무대에서 인정받은 성악가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음악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나눔의 멜로디를 선사할 계획 #“음악을 통해 어려운 이들의 아픔을 나누고 힘과 위로를 주고파”

이응광 나눔대사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2008~2015년까지 스위스 바젤 오페라 하우스 전속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피가로의 결혼, 아이다, 가면무도회 등 수백 회의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했다.

유럽 언론은 “한 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찬사를 보냈다. 현재 그는 탱고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아스트로 피아졸라 퀸텟’과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아리랑 프로젝트’앨범 발매를 계획 중에 있다.

평소 기부와 나눔에 적극적인 이응광 나눔대사는, 팬들과 함께 기부 음악회 ‘송 포 호프(Song for hope)’을 열어 티켓 수익금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굿피플은 향후 이응광 나눔대사와 협력해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나눔 활동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광 굿피플 신임 나눔대사는 “나눔은 감사한 것이자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나가고자 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음악적인 영향력을 통해 어려운 이들의 아픔을 나누고 힘과 위로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항상 멋진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주는 이응광님과 나눔대사로서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눔대사님과 함께 그려나갈 나눔의 멜로디가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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