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복귀한 장병 확진 뒤···철원 군부대 23명 무더기 감염

중앙일보

입력 2021.05.16 11:54

업데이트 2021.05.16 11:59

서울역 대합실에서 군인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뉴스1]

서울역 대합실에서 군인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뉴스1]

강원 철원의 한 군부대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

보건당국, 영외거주 간부 가족 검사 중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육군 모 사단 소속 20대 장병 A씨가 감염됐다. 이어 부대 전수검사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된 데 이어 이날 23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들 중 1명은 서울 동작구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동작구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부대 최초 확진자인 A씨는 휴가 복귀 후 지난 6일부터 격리 중 기침 등 의심 증세가 나타나 13일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영외 거주 간부의 가족을 대상으로 검사에 나섰다.

철원군 관계자는 “해당 군부대 영외거주 간부 중 양성자가 있어서 가족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검사 결과는 오늘 늦은 밤이나 내일 새벽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권 기자, 철원=박진호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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