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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콘텐츠와 국내 中企, 새로운 만남을 캐스팅(CAST:ING)하다

중앙일보

입력

다양한 장르의 한류콘텐츠가 가진 소프트 파워와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이 만나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캐스트(CAST: 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이하 CAST 사업)를 통해 이 새로운 만남을 지원하고 있다.

CAST 사업은 대중예술은 물론 순수예술과 전통, 생활문화를 아우르는 여러 장르의 한류 IP를 연계한 중소기업 상품의 기획·개발, 홍보,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는 약 60여개 기업이 참여해 220개의 제품과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오는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복합 온라인 프로모션 “캐스팅(CAST:ING)”을 통해 개발 상품과 사업에 담긴 이야기를 공개하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선다.

브레이브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등 다양한 상품 선보여

2020 CAST 사업에서는 역주행의 신화 브레이브걸스를 주인공으로 창작한 웹툰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 모모랜드와 카드(KARD), 에이티즈(ATEEZ) 등이 함께한 ‘모던 패션 한복’,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함께한 퍼즐게임 ‘마이 드림 하우스’ 등이 탄생하였다. 국내 최고의 이스포츠 구단 디알엑스(DRX) 선수들이 기획개발부터 제작에 참여한 게이밍 의류, 철권 챔피언 배재민 선수의 전략을 담은 조이스틱 ‘무릎 레버(KNEE Lever)’는 이스포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연계한 데스크 용품, 인기 캐릭터이자 소방청 홍보대사인 코코몽의 이야기를 담은 가방시리즈 등은 국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SSG닷컴, 카카오, 쇼피(Shopee) 등 국내외 유통 플랫폼 및 카카오페이지를 통한 분야별 기획전 및 온라인 포럼, 개발 스토리 영상 콘텐츠 공개 등 복합 온라인 프로모션 “캐스팅(CAST:ING)”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외 온라인 커머스 연계 기획전과 카카오페이지 단독 기획전, 온라인 포럼과 상품 기획개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등 글로벌 소비와 유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뜨거운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5월 14일 오후 2시 사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온라인 포럼 “캐스팅 온 라이브(CAST:ING ON LIVE)”에서는 공게임즈, 코팬글로벌, 카카오커머스, SSG닷컴, 쇼피코리아 등 IP 및 유통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류 콘텐츠와 협업을 통한 콘텐츠 분야 가치 창출 사례, 언택트 시대 글로벌 유통 전략 등을 총 3부에 걸쳐 소개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사업에 참여자들의 분야별 우수 사례 공유가 이어지며,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한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션으로 구성된다.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SSG닷컴, 카카오 그리고 쇼피(Shopee)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커머스 연계 기획전은 디자인과 기능을 고루 갖춘 전통, 뷰티, 패션, 생활용품 분야의 약 30여개 기업 제품과 제품에 담긴 한류콘텐츠 연계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구매까지 가능하여 국내외 한류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공공 분야 최초로 시도되는 카카오페이지 기획전에서는 사업을 통해 제작한 웹툰 작품 7편을 소개한다. 신진 케이팝 아티스트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웹툰이 독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브레이브걸스를 필두로 에이스(A.C.E.), 머스트비, 버스터즈, 투포케이(24K), 썸(XUM), 소녀주의보 등 내일이 기대되는 신진 케이팝 아티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의 신선한 협업은 많은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게임(이스포츠)분야 상품 소개와 개발 과정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업을 통해 출시된 5편의 게임을 최근 국내외 많은 팬을 모으고 있는 케이팝 그룹 ‘위아더원(W.A.O.)’과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시연한다. 게임에 담겨있는 한류 콘텐츠와 게임 플레이를 위한 주요 포인트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디알엑스(DRX)와 배재민 선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도입된 이스포츠 분야 첫 금메달리스트 조성주 선수가 기업 담당자들과 함께 개발 스토리를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하여 상품의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본 사업과 이번 프로모션이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한류콘텐츠의 가능성을 소개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에 참여한 분들이 좋은 결실을 맺고, 나아가 더 많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류콘텐츠와 국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사례를 발굴하고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공식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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