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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제16회 한누리 교육현장 이야기’특강 및 ‘5월의 담소’ 진행

중앙일보

입력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학과장 장미라 교수)는 지난 5월 1일(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16회 한누리 교육현장 이야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미국 어바인세종학당 교원이자 백삼위한국학교 교사인 이유정 동문이 ‘한국어 수업에 유익한 온라인 도구-Quizizz(퀴지즈)에 대해 알아볼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어 수업에 유익한 온라인 도구-Quizizz(퀴지즈)에 대해 알아볼까요?’라는 주제로 강연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재학생-학생회’ 모두가 함께하는 ‘5월의 담소’ 진행

이날 특강에는 국내뿐 아니라 네덜란드, 독일, 미국, 우크라이나, 인도, 일본, 태국, 프랑스, 필리핀 등에 거주 중인 한국어문화학과 재학생들과 신·편입생, 동문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온라인 과제 제작을 위한 수업 도구인 퀴지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번 특강은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다양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예비 한국어 교원이 실질적인 온라인 수업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강연이었다.

이번 특강을 맡은 이유정 동문은 미리 공유한 사전 자료와 퀴지즈 URL을 통해 특강 참석자들이 특강 전에 온라인 학습 도구를 경험하고 올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강이 진행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자가 미리 사전 자료를 연습하고 준비하여 큰 기대와 함께 특강이 시작되었다.

특강은 사전 자료를 통해 연습한 내용을 토대로 이유정 동문이 퀴지즈 접속 방법과 과제 제작 과정, 평가 방법 등을 시연하며, 온라인 한국어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퀴지즈 프로그램의 여러 활용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특강 참석자들은 강의 중간에 숙제 페이지에 접속하여 한국어 맞춤법 문제를 풀어보고 평가가 진행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직접 학습자의 시각으로 과제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강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시간으로 프로그램 사용을 쉽게 익힐 수 있었고,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특강임에도 모두가 능동적으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강이 끝난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른 과제 프로그램인 카훗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영어로만 진행되는 사이트인가”,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적극적으로 이어졌다. 이유정 동문은 발표와 채팅으로 이어진 모든 질문에 성실히 답하였으며 “퀴지즈가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부분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추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또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피드백을 주고 다음 과제를 제시하는 기능을 많이 활용하기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바로 퀴지즈를 다음 수업준비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뒤늦게 특강에 참여했으나 프로그램 사용을 모두 이해할 수 있었다.”, “온라인 수업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유익한 특강을 준비한 이유정 동문과 학과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 ‘5월의 담소’에는 약 40여 명의 참석하였다. ‘5월의 담소’는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진, 학생회, 재학생이 온라인으로나마 교류의 장을 가지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한국어문화학과 장미라 학과장, 김지형 교수, 방성원 교수, 서진숙 교수가 참석하여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그리고 우옥선 학생회장을 포함한 학생회 임원진, 스터디 부장들은 첫 중간고사를 마친 한국어문화학과 신·편입생에게 꼼꼼한 학업 조언과 응원을 보냈다.

2021학년도 신입생 중 한 명은 “첫 중간고사를 보고 공부 걱정이 늘었다.”며 전공에 대한 걱정을 전하기도 했는데, 이에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진과 학생회는 ‘체력 관리와 규칙적인 수강의 중요성‘을 말하며 학우들이 첫 시험 결과에 낙담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특강과 간담회 ’5월의 담소‘에 참석한 한국어문화학과장 장미라 교수는 “다문화 시대 한국어 교사가 갖추어야 할 문화 다양성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특강과 교육현장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비대면이 뉴노멀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만큼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의 온라인 수업 도구 활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형 특강을 열려고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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