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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넷, IPO 위해 기부천사 빠샤·키오스크 설치 확장 추진

중앙일보

입력

(사진제공 : ㈜두드림넷)

(사진제공 : ㈜두드림넷)

기부단말기(Kiosk) 생산업체 (주)두드림넷(대표 유명상)이 IPO(기업공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10일 ㈜두드림넷에 따르면 IPO를 위한 성장 전략으로 기부천사 빠샤 및 키오스크 설치를 확장중이라고 밝혔다.

㈜두드림넷은 `행복나눔, 작은 관심이 믿음을 실천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키오스크 플랫폼이다.

㈜두드림넷은 `기부천사 빠샤`라는 기부단말기(Kiosk)를 통해 기업에서 현물로 기부를 받아 바자회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으로 결식아동과 사회적 약자에게 지원하는 기업이다.

기부천사 빠샤는 현금이 아닌 현물기부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기업 입장에서 현금기부가 주는 부담을 덜어 기업과 소비자 모두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업의 경우 세제 혜택과 고객 창출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생활소비품목을 바자회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높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는 현재 기부시장의 주를 이루는 현금기부가 아닌, 현물기부 제도화에 앞장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드림넷 유명상 대표에 따르면 현금기부는 기업으로서 많은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고, 현물기부를 제도화한다면 더 많은 기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천사 빠샤에는 40만 결식아동에게 눈치 보지 않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탑재돼 있다. 이는 결식 아동 지원에 대한 부가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또 다른 기부문화 정착에 힘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드림넷 유명상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의 키오스크 플랫폼을 꿈꾸며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연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를 연구하면서 모두가 얻고 행복해지는 선순환 기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소상공인들에 기부천사 빠샤 키오스크가 설치되면 키오스크에서 올라오는 많은 수익 중 대부분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화번호만으로도 5만 원 이하의 비용을 이자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서민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일자리도 창출한다. 기부천사 빠샤의 기능을 설명하는 홍보 사원을 채용해 10만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유명상 대표는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성교육과 바이블테마파크를 준비하고 있는 ㈜노아드림의 조현수 대표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하여 인재양성에 대한 교육을 위탁하고 단말기의 판매를 통한 동반성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또한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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