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현역의원 세번째 임기 중 출산…이재명 "축하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5.09 14:44

업데이트 2021.05.09 14:57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에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1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에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1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지난 8일 출산했다. 현역 의원 가운데 세 번째 임기 중 출산이다.

19대 장하나·20대 신보라 이후 세번째

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이 사진과 함께 “건강하게 태어난 튼튼이(태명)을 만났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첫 세상 나들이를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많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 글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하드립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용 의원과 이 지사는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전국민 보편 재난지원금 등을 둘러싼 각종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는 등 다양한 정책에 공감대를 표시해왔다.

지난 2월에는 용 의원이 이 지사의 기본소득론에 반대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현역 의원이 임기 중에 출산한 것은 19대 국회 장하나 전 의원, 20대 국회 신보라 전 의원에 이어 용 의원이 세 번째다.

그동안 임신과 출산 문제에 대한 고민을 SNS에 남겨왔던 용 의원은 지난 5일에도 “유산을 걱정하다가 저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절실하게 느껴야 했다”며 “유산 방지제를 맞았는데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저처럼 출산을 선택하고 경험할 여성들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할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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