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넣고 동료들과 홈파티 연 메시…방역수칙 위반 조사

중앙일보

입력 2021.05.05 13:50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가 팀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해 홈파티를 열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여부에 대한 리그 사무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바르셀로나 지역에서는 6명이 넘는 인원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AP, AFP통신 등은 5일(한국시간) 메시가 집에서 동료들과 함께 식사한 것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인지를 놓고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시는 3일 발렌시아와 치른 2020-2021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뒤 다음 날 점심 집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메시는 발렌시아전에서 두 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해당 경기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시즌 승점을 74(23승 5무 6패)로 늘려 리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6)를 바짝 추격했다.

메시는 역전 우승을 위한 선수단 단합과 지난달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차원에서 조사가 시작되면서 모임에 참석한 선수들과 구단에 대한 징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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