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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2단계) 선정 쾌거

중앙일보

입력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연 20억원 지원, 최대 8년동안 약 150억원 지원받아

순천향대는 이에 따라 연간 20억원씩 최대 8년 동안 약 1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향대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AI·SW 인재 양성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Well-Life 구현’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웰라이프 분야 RAINBOW형 AI·SW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웰라이프 생활-실습형 BLEP(Bigdata-based Living lab Education Platform) 구축, RAINBOW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구축, SW융합대학(가칭) 신설, SW 특기자 전형 신설, 전교생 SW 기초교양 필수화, SW 친화적 교원업적평가제도 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W 전공교육 강화를 위해 전공 이수학점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상향하고 AI·SW 전공 역량 졸업인증제·산학필수 이수제 등을 신설하여 졸업요건을 강화할 것이며, 실습 교과 비중 확대, 비즈니스 Fellow 제도 운영, 오픈 소스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양질의 각 전문 분야 SW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특화 심화트랙 신설, 웰라이프 특화 연계전공 신설, AI·SW 융합 교육 확산을 위한 나노디그리 제도를 신설하는 등 대학특성을 반영한 SW 융합 교육을 확대하고, 비SW학과 학생은 물론 일반인, 초중고생 등에게도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로 인해 건강하고 안전한 웰라이프(Well-Life) 신기술 수요가 높아진만큼 이에 부합하는 AI·SW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순천향대만의 RAINBOW형 융복합 인재를 통해 Well-Life Korea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처음 시작한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및 SW 전공 정원 확대, SW 융합인력 양성 등 SW 전문인재 양성을 주도해왔다. 지난해까지 6년간(’15~‘20년) 총 2만 5095명의 SW전공인력과 1만 5642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한 AI·SW 전문인재 양성 핵심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 교육 강화, 계열별·수준별 차별화된 SW 교육 과정 마련 등 SW교육 체계를 고도화하는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

SW중심대학은 올해부터 일반트랙과 특화트랙으로 구분해 일반 7개, 특화 2개 등 총 9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순천향대가 선정된 일반트랙은 기존 SW중심대학과 신청요건(SW 입학정원 100명 이상)과 지원 사항(연 20억원)이 동일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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