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합소득세, 다음달 31일까지 비대면으로만 신고해야

중앙일보

입력 2021.04.28 15:05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대상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비대면으로만 신고 받는다.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대상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비대면으로만 신고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는 비대면으로만 진행한다. 또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피해를 본 소규모 자영업자는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근로·이자 등 종합소득이 있는 사람은 다음 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의 10분의 1)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매출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기한이 6월 30일까지로 한 달 더 여유가 있다.

국내 거주자는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발생한 모든 소득을 신고해야 한다. 비거주자는 국내에서 벌어들인 돈만 신고하면 된다. 소득세법상 주소가 한국이거나 183일 이상 거주지를 뒀으면 국내에서 거주한 것으로 본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무서에 별도 신고창구를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국세청 홈페이지인 홈택스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손택스, ARS 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국세청은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규모 사업자들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매출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착한 임대인 556만명이 대상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종합소득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기한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사정을 반영해 예년보다 1주일 앞당긴 6월 23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도 과거 7월 지급에서 6월 말로 당겨 줄 예정이다.

한편 납세자 편의를 위해 간편 신고도 확대한다. 납세자 직접 신고가 많은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수입금액 2000만원 이하)은 올해부터 모두채움 신고가 가능하다. 모두채움 신고는 수입금액부터 납부세액까지 국세청이 미리 작성해 주는 신고서다. 또 사업소득에만 있었던 단순경비율 모두채움을 올해부터는 연금·기타소득까지 확대한다.

세종=김남준 기자 kim.nam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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