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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S클래스 7세대 모델 출시…가격은 1억4000부터

중앙일보

입력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S클래스'를 출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S클래스'를 출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를 열고 차량을 공개했다.

외관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다.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는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헤드램프의 밝기를 주행 환경에 맞춰 조절한다. 또 짧은 프런트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의 거리), 긴 휠베이스(축간거리), 균형 잡힌 후방 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을 구현했다.

측면에는 크롬 장식으로 더 뉴 S-클래스의 길이감을 강조했으며 '플러시 도어 핸들'로 외관을 매끄럽게 마무리했다. 플러시 도어 핸들은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 핸들 표면을 만졌을 때 돌출되며 차가 출발하거나 문이 잠기는 순간에는 자동으로 원위치로 돌아간다.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S클래스'를 출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S클래스'를 출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중앙에는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차량과 편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의 12.3인치 3D 계기반은 내장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꺼풀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졸음운전이 감지되면 음향 경고 신호를 준다.

더 뉴 S클래스 가격은 1억4060만~ 2억1860만원이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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