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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경희대 경영대학원 일반석사, Global·Military MBA … 기초부터 융합경영 특성화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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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경영대학원은 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이론 및 실무를 제공한다. [사진 경희대]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이론 및 실무를 제공한다. [사진 경희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일반석사·외국인·군 석사과정에 1632명이 재학 중인 국내 최대 규모 경영대학원이다. 사회의 다양한 변화요인에 대처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와 경험을 제공하고, 재학생의 다양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유연한 학사제도, 독특한 학제 간 융합과 통섭적인 학문영역을 구현하고 있다. 의료경영, 문화예술, 융복합 6차산업 등 특성화 과정도 운영 중이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문화예술 특성화 운영 #주중·주말 통합 등 개인 맞춤 수강 #이론·실습 융합, 사례 중심의 교육

2021학년도 후기 내·외국인 신입생 모집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2021학년도 후기 내·외국인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일반석사(주중과 주말과정 통합) ▶외국인 과정 Global MBA(국제반) ▶군인 대상 Military MBA(학군제휴)의 3개 프로그램별로 지난 19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일반석사(주중과 주말 통합): 5월 7일까지 ▶외국인 전형인 Global MBA: 1차 모집 4월 30일까지, 2차 모집 5월 31일~6월 11일 ▶학군제휴 Military MBA: 5월 14일까지다.

일반석사 과정은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주중과 주말 석사과정이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주중 수업은 매주 화·수요일 오후 6시50분부터 10시까지, 주말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요일별로 탄력적인 수업 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공통기초와 전공별 다양한 강의의 일정을 화·수, 화·토, 수·토 등 학생이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일반석사 과정에는 ▶KHU MBA ▶Arts & Culture MBA ▶Medical MBA ▶Contents Business MBA가 있다. 이 중 KHU MBA에는 ▶경영 ▶경영컨설팅 ▶국제경영 ▶브랜드 ▶AI비즈니스 ▶세무관리 ▶스타트업 비즈니스 ▶중국경영 등 8개 세부 전공이 있다. 경영학 전공은 ▶Executive MBA ▶Service MBA ▶Convergence MBA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속가능 경영의 시대, 새 패러다임 제시

경희대 경영대학원 Global MBA는 외국인 전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과정은 국제반 MBA와 Keystone MBA로 나뉜다. 국제반 MBA는 ▶KHU MBA ▶문화예술경영 MBA ▶의료경영 MBA로 구성된다. KHU MBA에는 ▶경영 MBA ▶AI 비즈니스 MBA가, 문화예술경영 MBA에는 ▶공연예술정책 MBA ▶문화예술정책 MBA ▶박물관미술관경영 MBA가 있다. Keystone MBA는 영어로만 진행되는 트랙이다.

Military MBA(학군제휴)는 육군·해군·공군·해병대 장교, 부사관, 군무원이 모집 대상이다. 국내 유일의 전국적 캠퍼스 네트워크 체계를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이 전·출입 시 학업의 연계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경영학 전공 교수진이 직접 현지 9개 오프캠퍼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송상호 경희대 경영대학원장은 “미래 산업 환경에 부합한 프로그램으로 산업 영역을 특성화하고, 미래 기술을 학문과 융·복합함으로써 학생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며 “외국 유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이어 “원생들이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한 분야의 학생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진정한 명문대학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만, 이론과 실습을 융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 실력을 쌓아 한 단계 더 발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리적인 글로벌 경영 리더 양성이 목표

산업화와 자본주의는 물질적 풍요와 세계화, 기술혁신을 끌어냈지만 물질 주의, 기술적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단절적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이웃·환경과의 단절로 인한 인류의 위기, 사회적 불평등, 생태계 혼란이 이어졌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은 이익 추구만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태계적 가치를 추구하는 ‘책임경영’을 도입했다.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박용승 교수의 경영학연구는 석사과정 중 주로 첫 학기에 해당하는 공통기초 과목으로, 경영MBA의 시작이자 가장 혁신적인 과목이다. 강의를 통해 ‘책임경영교육(PRME: Principles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의 비전을 재학생과 공유한다.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향한 책임경영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글로벌 경영 리더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박 교수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상징되는 인류의 위기는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협력의 시대’가 필요함을 말해준다”며 “인류 공동체의 위기를 초래한 것도 기업이고, 이를 해결하는 열쇠도 기업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책임경영은 인류의 새로운 문명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경희대 경영대학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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