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Money 원클릭] 여전히 뉴욕은 중국 기업 돈줄

중앙글로벌머니

입력 2021.04.26 10:22

중국 기업 뉴욕증시 기업 공개.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중국 기업 뉴욕증시 기업 공개.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재임시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중국 기업이 우리 기술뿐 아니라 돈을 마구 가져다 쓰지 못 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권이 바뀌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올해 초 출범했지만, 트럼프의 정책이 크게 바뀌지 않고 있다.

미국 의회가 중국의 돈줄을 차단하기 위해 여러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기업이 자국 정부의 통제나 지휘, 지배를 받고 있지 않다는 점을 공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대표적인 예다.

그런데, 미국 뉴욕 증시의 현장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블룸버그 통신이 해마다 1월1일~4월25일 사이 이뤄진 중국과 홍콩 기업의 기업공개(IPO) 규모를 살펴보니, 올해는 66억 달러(약 7조4000억원)를 중국 기업이 조달했다. 사상 최고치다. 미·중 갈등에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중국 기업의 인기는 여전한 셈이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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