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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보관·충전, 먼지통 비움 한 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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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무선청소기 업종의 NBCI 평균은 77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상승했다. LG 코드제로 A9이 79점으로 3년 연속 1위, 삼성 제트가 77점으로 2위, 다이슨 V가 7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LG 코드제로 A9과 삼성 제트의 브랜드 경쟁력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삼성 제트가 큰 상승세를 보이며 1위와 격차를 좁혔다.

 최근 LG 전자는 올인원타워를 갖춘 LG 코드제로A9S씽큐를 선보였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보관, 충전뿐만 아니라 먼지통 비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다. LG 코드제로A9S씽큐는 물걸레 전용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연결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모두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비스포크(Bespoke) 콘셉트를 적용한 비스포크 제트 제품을 선보였다.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 ‘청정스테이션’과 충전 거치대를 일체화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 색상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제품이다.

 무선청소기 업종은 차별화된 성능, 편의성과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선도적으로 제품을 개선해 온 노력이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잠재된 소비자 니즈를 먼저 발굴하고 성능과 편의성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이를 충족시켜 나간다면 향후 무선청소기 업종의 브랜드 경쟁력은 지속해서 향상될 전망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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