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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증가…고속도로 이용 차량 434만대

중앙일보

입력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경부고속도로 자료 사진. 뉴스1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경부고속도로 자료 사진. 뉴스1

일요일인 25일 맑고 따뜻한 날씨로 인해 나들이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전국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34만대로 지난주보다 1만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45만대,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해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 11~12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경부선 서울 방향은 오후 6시 ▲옥산~옥천 ▲북천안~오산 ▲기흥~신갈 분기점 부근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이며, 영동선(인천 방향)은 오후 5시 ▲속사~면온 ▲여주~양지 ▲군포~안산 분기점 부근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서해안선(서울 방향)과 중부선(하남), 서울양양선(서울 방향)도 오후 6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하겠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통행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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