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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 소방안전교육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융·복합 본격 논의

중앙일보

입력

소방청 정식 인가를 통해 설립된 (사)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이하협회)가 김중일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소방안전교육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융·복합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강의가 일상화되면서, 학습자들의 참여, 성과, 만족도 등 비대면 강의의 한계가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특히 학습자의 실습이 중요한 소방안전교육이 비대면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날 문제점 등을 극복하기 위해 4차 산업 기술을 교육 프로그램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Ai, Big-Data, AR · VR · MR,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소방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학습자가 화재 상황을 현장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화재점검 기술에도 관련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이다.

협회의 김현중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고 있는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한계가 있다”면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소방안전교육을 비대면 환경에서도 학습자의 학습효과와 실습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소방안전교육에 적용하는데, 협회가 앞장서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안전, 소방안전교육, 소방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서울 주사무소와 경산 분사무소를 중심으로 전국 36개 지회를 운영 중이며, 2021년 연내에 전국 200개 지회 구축을 목표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학 중앙회 총괄 이사는 “연내 200개 지회로 확대되면, 협회가 목표하고 있는 목적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지회는 협회 본부 포괄하지 못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창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120여 명의 회원들과 전문이사진, 소방안전교육사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소방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 예방 장비 지원을 상반기 준비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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