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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백두산의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건강한 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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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은 적절한 물 섭취를 돕고자 백산수 광고 모델인 전지현과 ‘바른 물 습관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 농심]

농심은 적절한 물 섭취를 돕고자 백산수 광고 모델인 전지현과 ‘바른 물 습관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 농심]

건강을 유지하자면 충분히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약 1.5~2L(성인 기준)를 적절한 시간 간격을 두고 마실 것을 권한다. 이렇게 물을 섭취하자면 노력이 필요하다.

농심 #백두산 화산암반층이 걸러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 풍부 #물맛과 품질도 뛰어나 인기

이에 농심은 백산수 광고 모델인 전지현과 ‘바른 물 습관 캠페인’을 펼친다. 일상생활에서 물을 마셔야 하는 순간을 알려주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되게 물을 챙겨 마시도록 권장한다.

마그네슘·칼슘 비율 0.9 이상 건강수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는 물맛은 물론 미네랄 밸런스도 좋은 물로 전문가와 소비자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며, “백산수의 가장 대표적 특징으로 수원지를 들 수 있다”라고 말한다. 백두산에 내린 비와 눈이 화산암반층을 장시간에 걸쳐 통과하면서 불순물은 걸러지고 몸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 성분을 풍부하게 품게 된 물이 백산수다. 농심이 백산수를 ‘백두산의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물’이라고 설명하는 이유다. 백산수를 취수하는 내두천 일대는 청정원시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깨끗한 자연이 지켜지고 있다. 농심은 수원지인 내두천과 3.7km 떨어진 생산라인을 별도 수로로 연결해 백두산 청정 원시림의 훼손을 막고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

백산수는 물맛과 품질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 미네랄의 함량비가 이상적인 ‘물맛 좋고 품질 좋은 생수’로 꼽힌다. 물 전문가로 알려진 신호상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수는 마그네슘(Mg)과 칼슘(Ca)의 비율이 1에 가까운 물이 건강수로 분류되는데, 백산수는 0.9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미네랄의 체내 흡수와 노폐물 배출을 비교한 실험에서도 백산수는 다른 물에 비해 노폐물은 많이 배출시키는 반면 마그네슘·칼슘·칼륨 등 몸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은 적게 배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는 또 백산수를 1년간 연구 관찰한 결과,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미네랄 수치가 일정하다고 발표했다. 마그네슘·칼슘·칼륨 등 미네랄 함량과 비율이 계절적으로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수원지 원수와 생산된 백산수의 미네랄 함량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첨단 생산·물류·출고 설비 갖춰

백산수는 백두산의 해발고도 670m에 위치한 내두천에서 취수한다.

백산수는 백두산의 해발고도 670m에 위치한 내두천에서 취수한다.

농심은 백산수 생산을 위해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2015년 ‘세계 최고의 물을 세계 최고의 설비로’라는 철학 아래 세계적 설비를 갖춘 백산수 신공장을 준공했다. 취수한 물을 안전하게 병에 담기 위해 최소한의 여과시스템만 거치게 했다. 취수부터 생산·물류·출고까지 과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도록 해 혹시 모를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수원지로부터 공장까지 안전하게 운반된 백산수 원수는 펜테어의 여과설비를 거친다. 백산수 페트 용기 제작은 캐나다의 허스키(Husky)가 책임지고 있다. 충전과 포장 설비는 독일 크로네스(Krones)가 맡고 있다.

농심 백산수 공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상생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농심은 백산수 한 병 생산에 사용된 에너지의 양을 산출해 낭비되는 부분은 없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할 정도로 데이터를 꼼꼼하게 챙긴다. 농심 관계자는 "마시는 물, 생명을 유지하는 먹거리를 다루기 때문에 데이터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생산시설 내외부의 실시간 변화 자료를 축적해 빅데이터화하고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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