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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10년 임대계약 완료... 스마트 반도체 벨트, SK하이닉스 수혜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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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이천 안흥동에서 분양 중인 이천 하이앤드 천년가 투시도.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중장기 체류자 등 수요층이 탄탄한데다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천 안흥동에서 분양 중인 이천 하이앤드 천년가 투시도.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중장기 체류자 등 수요층이 탄탄한데다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생활형숙박시설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택 등 부동산 규제의 강화에 따른 여러가지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우선 생활형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제한이 없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아 1가구 2주택에 해당 되지 않는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과세 같은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주택시장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이천 하이앤드 천년가 #정부 규제 강화에 반사이익 누려 #대기업 기숙사 용도로 MOU 진행 #주변 시세보다 최대 4000만원 싸

정부의 전방위적 대출·세금 규제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도 생활형숙박시설 인기에 한몫한다. 최근 지방세법 개정으로 다른 주택을 매입할 때 오피스텔을 주거용이든 업무용이든 가리지 않고 주택으로 취급하기로 하면서 주택 취득세가 최고 12%(3주택)까지 높아졌다. 이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이었던 오피스텔에 규제가 가해지자 시중 유동자금이 생활형숙박시설로 이동하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의 뛰어난 상품성도 투자자들이 몰리게 하는 또다른 이유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분양형 호텔의 장점만을 가지고 있다. 호텔급의 시설과 품격을 갖추고도 오피스텔처럼 취사가 가능해 장기 숙박도 적합하다. 생활형숙박시설은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생활형숙박시설은 투자 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도 있다. 우선 확실한 수요다.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중장기 체류가 많아 고정수요와 함께 유동수요 흡수도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 인근 개발호재도 눈여겨 봐야 한다. 개발 사업이나 교통망의 확충 등으로 주변 지가가 상승하게 되면 시세도 상승할 수 있어 시세차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 투자 적지 ‘이천’

복층 구조의 2층 침실

복층 구조의 2층 침실

이천시는 이런 생활형숙박시설의 투자 조건을 두루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우선 이천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스마트 반도체 벨트’로 지정됐다. 지난 2월 1일에는 SK하이닉스 M16 이천공장이 준공 되는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준공한 M16 이천공장은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로, 2025년까지 총 30조원을 들여 약 6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이천에는 현대 엘리베이터·신세계 등 21개 대기업과 OB맥주공장·에이스침대 등 1만7000여 개의 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젊고, 생산성이 있는 탄탄한 비즈니스 수요는 4만여 명에 이른다.

이들 대부분은 젊은 세대로 소가구나 1인 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3~6개월 정도 체류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는 고가의 생산설비, 시설관리 등을 위해 교대로 파견 근무를 하는 구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 된다.

또 이천시는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약 82%를 차지하는 주택 노후화가 높은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이천 도심권 내에 공급된 다수의 오피스텔은 대부분 공실 없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안흥동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이천 하이앤드 천년가’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72-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에 근린생활시설 9실, 생활형숙박시설 285실 규모로 들어선다.

풀퍼니시드 시스템

풀퍼니시드 시스템

하이앤드 천년가가 들어서는 이천 안흥동은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많이 건설되고 있는 이천의 생활 중심이다. 집값은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으며, 추가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등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하이앤드 천년가는 이런 안흥동의 노른자에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리면서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수요층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하이앤드 천년가 분양 담당자는 “이천은 기존 주거시설이 노후화된 데다 전통적으로 신규 분양이 뜸한, 이른바 공급 가뭄 지역으로 앞으로 나올 물량도 많지 않다” 며 “이 단지는 이천에서 보기 드문 전세대 복층구조의 혁신설계에다 분양가도 주변 대비 3000만~4000만 원 저렴해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풀퍼니시드, 가전 풀옵션 시스템

교통여건도 좋다. 하이앤드 천년가는 도보로 이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대로(42번 국도), 3번 국도 등이 인접해 도심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경강선 이천역도 반경 2㎞ 내에 있어 서울 강남 및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이천프리미엄아울렛·NC백화점·하나로마트·관고전통시장 등 쇼핑시설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CGV·안흥지·시청·우체국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가 가까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미래가치도 돋보인다. 이천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 고속철도, 성남~여주 복선전철, 신둔~이천~부발 역세권 개발, 중리지구 개발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택지개발이 예정돼 있어 지가 상승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 세대에 풀 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돼 에어컨·냉장고·TV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가전이 풀 옵션으로 제공된다. 전용 스타일러도 선착순으로 준다. 내부는 공간 활용성을 한층 높여주는 실사용 면적 38~70㎡ 1.5룸 전면복층과 2룸 더블 복층 구조설계 적용 등을 통해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대기업 기숙사 용도로 MOU 체결 진행중이며 10년 임대 계약을 완료해 공실걱정 없이 전문임대관리 업체를 통해 확정수익을 누릴 수 있다”며 “소모품 교체, 청소 등 전문적인 임대관리도 무상제공 한다”고 전했다.

문의 1600-0959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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