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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QR체크인, 편의점 결제 …일상생활 필요한 도구 모은 네이버앱 ‘Na.’서비스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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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네이버앱은 사용자가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 기능들을 한 곳에 모아 두고 있어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제고한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앱은 사용자가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 기능들을 한 곳에 모아 두고 있어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제고한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앱이 실생활에서 편의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 #오프라인 생활에서의 편의성 제고 #모바일 ‘그린닷’ AI 중심으로 재편 #PC 웨일 브라우저와의 연동도 강화

네이버㈜는 사용자가 다양한 오프라인 생활에서 네이버앱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첫 화면에 오프라인에서 자주 사용하는 동네가게 주문, QR체크인, 편의점 결제, 학생증 및 자격증 인증과 같은 디지털 도구들을 모은 ‘Na.’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애플워치에도 QR체크인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다.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가 적용된 네이버앱은 지난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네이버앱에서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하면 QR체크인, 편의점 결제, 동네가게 주문, 학생증 인증 등의 사용자 개인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제휴처가 제공하는 각종 포인트 카드들의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순차적으로 어학 성적 증명서, 대학 졸업 및 재직 증명서도 ‘Na.’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버전의 네이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그린닷’의 기능도 인공지능(AI) 도구 중심으로 재편된다. AI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사용 영역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장소 추천, 이미지 검색 등의 AI 엔진이 탑재된 그린닷은 올해 1분기 기준 일평균 클릭 수가 15% 증가하는 등 사용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네이버 번역기인 ‘파파고’, 쇼핑에 최적화된 이미지 검색 기능인 ‘쇼핑렌즈’, 편리한 ‘QR바코드’ 등도 그린닷에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다.

네이버는 네이버앱 첫 화면에 동네가게 주문, QR체크인, 편의점 결제와 같은 디지털 도구들을 모은 ‘Na.’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네이버는 네이버앱 첫 화면에 동네가게 주문, QR체크인, 편의점 결제와 같은 디지털 도구들을 모은 ‘Na.’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모바일 네이버앱과 네이버 PC 웨일 브라우저와의 연동도 강화된다. 네이버앱 하단의 툴바 또는 공유하기 화면에서 ‘PC 웨일로 보내기’를 선택하면 네이버앱에서 보고 있던 모바일 웹페이지와 이미지, 영상 콘텐트를 PC 웨일 브라우저에서 그대로 이어서 볼 수 있는 ‘그린드랍’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네이버앱 첫 화면에서 휴대폰을 흔드는 ‘흔들기’ 기능을 설정하면 ‘Na.’ 서비스나 QR체크인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그동안 네이버앱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정보 탐색이나 콘텐트 소비 위주의 사용이 많았다면, 이제는 매장 결제, 학생증 인증, 오프라인 주문 등 오프라인 실생활에서 네이버앱을 이용한 디지털 도구들의 사용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하루 3200만 명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네이버앱은 서비스의 범용성이 높은 만큼,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생활에서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며 사용자의 개인화된 디지털 툴 역할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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