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머리야. 이걸 어쩐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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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다섯에 서울시장이 됐다가 환갑에 돌아왔다.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 헛발질 덕을 크게 봤다.
아니나 다를까.
개발 기대 심리가 부풀며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자 칼을 뽑았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했다. 압구정 24개단지. 여의도 16개단지, 목동 4개단지 등 54개 단지가 대상이다.
27일부터 1년 동안 적용한다.
어떤 시장도 부동산시장을 이길 수는 없지.
안충기 오피니언 비주얼에디터·화가 newnew9@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