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핫뉴스]백신ㆍLH, 누가 답할까?...출퇴근길 50km 지켜야(19~25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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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7 재보궐 선거 이후 첫 국회 대정부질문이 19~21일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정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ㆍ 주택 공시가격 급등ㆍ‘임대차 3법’ 부작용 등 부동산 해법 등이 쟁점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개각을 발표한 지난 16일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현장에 달려가 불철주야 땀 흘리는 모습은 현장 중심 행보의 모범을 보여줬다”고 한 정세균 전 총리와 LH 사태 책임론의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은 그날 사표가 수리돼 이번 대정부질문에 참석하지않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국무총리 직무대행’으로 참석한다.

혈전 문제로 사용이 잠정 중단된 얀센의 접종 재개 여부를 논의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AICP) 2차 회의가 23일(현지시간) 열린다.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고 15일 구치소에 복귀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의혹 첫 공판이 22일 열린다.

류현진은 21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편 이번 주 첫 출ㆍ퇴근길 주의사항 하나! 도심에서 50 km 이상 달리면 안된다.

4월 넷째 주(19~25일)에 이어질 뉴스들을 정리했다.

조문규 기자

2021.04.19

#국회
대정부질문...일본 오염수,북한,부동산,백신 수급 등

19일부터 사흘간 국회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첫날에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바이든 행정부 대미관계, 대북 관계 등의 정치ㆍ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20일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ㆍ총부채인정비율(DTI) 등의 대출규제 완화, 보유세, 공시지가 현실화 등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경제분야.
21일은 코로나19 백신 수급 논란 등이 다뤄질 교육ㆍ사회ㆍ문화 부문.

2021.04.19

#출ㆍ퇴근길
빨리 가려고 50km 이상 밟으면 딱지 날아옵니다

17일부터 전국 도심부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60㎞에서 시속 50㎞로 낮춰졌다. 어린이보호구역과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서는 시속 30km다. 2018년부터 시범 시행해온 ‘안전속도 5030’을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한 것이다. 위반할 경우 제한속도 20㎞ 이내 초과 시 과태료 4만원(범칙금 3만원), 20~40㎞ 초과 시 과태료 7만원(범칙금 6만원), 40~60㎞ 위반은 과태료 10만원(범칙금 9만원)이 부과된다.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는 과태료가 가중된다.
17일과 18일은 주말이라 월요일인 19일이 사실상 출ㆍ퇴근길 첫 적용인 셈이다.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는 기존 제한 속도가 유지된다.

2021.04.19

#날씨
주 내내 맑고 일교차 15도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주 내내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맑은 날씨에 밤 사이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는 날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부터는 중국 남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원활하게 불어 맑은 공기질이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19일까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의 대기질을 보이다가, 20일과 21일 일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정체에 국외 먼지가 더해져 ‘나쁨’ 수준의 대기질이 예상된다.

2021.04.19

#반도체 부족
현대차,19ㆍ20일 아산공장 그랜저 생산 중단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19ㆍ20일 아산 공장 쏘나타ㆍ그랜저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동중단으로 2000 여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1.04.20

#탄핵심판
임성근, 형사재판 20일 재개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에 관해 의혹을 제기한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명예훼손 혐의 사건 재판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2심 재판이 20일 재개된다. 1월 7일 공판기일 진행 이후 103일 만에 다시 열리는 것. 1심은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임 전 부장판사는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다.

2021.04.21

#삼성전자ㆍ애플
나란히 신제품 출시행사

‘새로움이 피어나다(Spring Loaded)’다.
애플의 20일(현지시각) 신제품 공개 행사 초대장 제목이다.
제품명은 언급하진 않았지만, 태블릿PC인 5세대 아이패드 프로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패널과 5세대 이동 통신(5G) 칩이 장착돼 11인치와 12.9인치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28일 오후 11시‘갤럭시 언팩: 가장 강력한 갤럭시가 온다(The most powerful Galaxy is coming)’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북 프로ㆍ프로 360 등 삼성전자의 노트북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아닌 노트북 PC 언팩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특히 관심이다.

2021.04.21

#류현진
21일 보스턴전 등판…비로 일정 변경

류현진(34ㆍ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1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당초 1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이틀 뒤로 밀렸다.

류현진은 앞선 3차례 등판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올렸다. 지난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6⅔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점) 7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과 메이저리그 통산 60승을 달성했다.

2021.04.22

#이재용
삼바 회계부정 공판 출석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가 15일 구치소로 복귀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의혹 첫 공판에 참석한다.

한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5대 경제단체장들은 지난 16일 홍남기 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손 회장은 홍 부총리에게 “반도체는 4~5년 앞을 미리 내다보고 투자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차세대 반도체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기 위해서는 이 부회장이 경영을 진두지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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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오세훈
DDP서 취임식

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임식이 2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DDP 내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2021.04.22

#'구미 3세 여아 사건'
친모 첫 재판…사라진 아이 행방은?

숨진 구미 3세 여아 친모로 미성년자 약취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8) 씨에 대한 첫 재판이 22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린다.A씨 변호를 맡은 유능종 변호사는 지난 14일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언니로 밝혀진 B 씨(22)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9일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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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서학개미
차익 250만원 넘으면 양도세 납부 대상…신고 안 하면 가산세

지난해 해외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면 다음 달 1~31일 한 달간 자진 신고하고 양도세를 내야한다.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12월 31일 결제한 전체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다.
매매 차익에서 250만원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만 양도세 22%(지방소득세 2% 포함)를 낸다. 여러 종목을 사고팔았다면 손익을 합산해야 한다.

최근 서학 개미가 급증한 만큼 주요 증권사들은 무료로 신고를 대신해준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오는 23일까지, KB증권은 다음 달 14일까지. 신한금융투자는 다음 달 24일까지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은 신청 기한이 지났다. 전체기사는 아래 전체기사보러가기(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37446)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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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얀센
美 CDC 자문위, 2차 논의...사용여부 판단

혈전 문제로 사용이 잠정 중단된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개 여부를 논의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AICP) 2차 회의가 23일(현지시간) 열린다. CDC는 얀센 백신을 맞은 접종자 6명에게서 혈전 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13일 미국 내 얀센 백신 접종 중단 권고를 내렸다. 이에 AICP는 14일 긴급 회의를 열고 얀센 백신에 대한 사용 재개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편 한국에서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이들은 2.7%에 불과하다. 접종을 모두 마친 이들의 비율은 0.12%에 그친다. 일본(1회 이상 0.93%), 호주(1회 이상 0.62%), 뉴질랜드(1회 이상 2.1%) 등도 마찬가지로 낮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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