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대8→0대25 민주당 새 원내대표, 도심 60km→50km, 기준금리 0.5%→? [이번주 핫뉴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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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일 정상회담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다. 세계적으로 심각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반도체 긴급대책회의를 연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파운드리 등 19개 글로벌기업이 초청됐다.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의지란 해석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차원에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청문회가 열린다.

이번 주 문재인 대통령은 4·7 재·보궐선거 참패를 수습하긴 위해 청와대 참모 교체를 시작으로 인적 쇄신을 본격화한다. 민주당은 16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당 대표 선거는 5월 2일.

17일부터 전국 도심지역 차량 속도가 시속 50㎞로 제한된다.
12일부터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한국은행은 15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연 0.5%인 현재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14일 통계청은 3월 고용 동향을 발표한다.

4월 셋째 주(12~18일)에 이어질 뉴스들을 정리했다.

조문규 기자

2021.04.12

#거리두기
12일부터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해야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된다.마스크 착용 지침도 강화된다.  거리 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실내 전체에서,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ㆍ공연ㆍ행사 등 다중이 모일 때는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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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혈전 논란'
AZ 접종 12일 재개…단, 30세 미만은 안 맞는다

정부가 접종 후 혈전 생성논란으로 잠정 보류했던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12일 재개한다. 다만 30세 미만의 경우 접종에 따른 이득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 AZ 백신을 맞추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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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반도체
백악관, 12일 대책 화상회의...삼성전자도 초청

최근 세계적으로 심각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은 12일(현지시간) 국가 안보와 경제 담당 보좌관들이 참석하는 반도체 수급 대응 긴급회의를 연다. 삼성전자,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파운드리 등 반도체ㆍ자동차ㆍ테크기업 등 19개 글로벌 기업이 초청됐다. 이날 회의는 표면적으로는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것이지만, 업계에서는 미국 내 파운드리(위탁생산) 투자에 속도를 내달라는 주문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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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정경심
항소심 본격 시작...12일 재판 출석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12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연다.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 23일 1심 판결이 선고된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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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오세훈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첫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4ㆍ7 재보선 이후 처음 주재하는 13일 국무회의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다. 문 정부 국무회의에 야당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장은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무조정실장,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공정거래위원장 등과 함께 국무회의 배석자로 명시돼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2011년 당선 이후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국무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2021.04.13

#날씨
12~13일 전국 비

12일부터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다.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13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12~13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해안과 내륙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2021.04.13

#정세균
이란 2박3일 일정 13일 귀국

11일 이란으로 출국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귀국한다. 한국 총리의 이란 방문은 1977년 고(故) 최규하 전 국무총리 이후 44년 만이다.
한편 이란에 억류됐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은 9일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95일 만에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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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문재인 대통령
참모진 교체로 이번주 인적쇄신 시작할 듯…총리 사의는 다음주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선거 참패를 수습하긴 위해 이번 주 청와대 참모 교체를 시작으로 인적 쇄신을 본격화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1일 “이번 주 중에 대통령비서실 개편을 위한 인사 발표가 있을 것 같다. 수석비서관급이 우선 대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당초엔 이란 방문(11~13일) 직후 사의를 공식화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8일 여야가 19~21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기로 합의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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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기준금리
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연 0.5%인 현재 기준금리 수준을 변경할지 결정한다. 동결되면 지난해 7·8·10·11월, 올해 1·2월에 이어 일곱 번째다.
하루앞선 14일 통계청은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2021.04.16

#미일
첫 대면 정상회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첫 대면 회담이 16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정권 출범 후 백악관을 방문하는 첫 외국 정상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7일 정상회담 공동문서에 안전보장·경제협력·기후변동 등의 내용이 담긴다고 보도했다.북한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지 주목된다.

한편 미국에서 열린 한ㆍ미ㆍ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한 뒤 5일 귀국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한ㆍ미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회담을 갖기로 원칙적으로 합의됐다”며 “가급적 조기에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협의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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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대북전단금지법
미 의회 청문회,북한 태양절인 15일 개최

미국 의회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5일 오후 11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과 관련한 화상 청문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한국 국회가 지난해 12월 논란이 많은 전단금지법을 처리하며 국제적 관심이 집중됐고, 이 법이 북한 내 인권 개선 노력을 방해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청문회가 열리는 이날 15일은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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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4ㆍ7 재보선 참패
174석 거대여당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

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선 참패로 인한 당 지도부 전원 사퇴에 따라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한다. 민주당은 지난해 4ㆍ15 총선에서 서울의 경우 49곳 지역구 가운데 41곳에서 승리했지만, 이번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25개구에서 한곳도 이기지 못했다.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 및 토론회는 13일(오후 2시)과 15일(오전10시) 중앙당 2층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대국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어 5월 2일에는 차기 당대표를 뽑는 임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최고위원도 당대표와 마찬가지로 5월 전당대회에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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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영국 여왕 남편 필립공
장례식17일 거행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딘버러 공작)의 장례식이 17일 오후3시(현지시간) 윈저성 성조지 예배당에서 거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장례식에는 정부 지침에 따라 30명만 참석한다. 참석자 명단은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1947년 엘리자베스 여왕과 결혼한 필립공은 100번째 생일을 두 달 앞둔 지난 9일 별세했다.

영국 왕실 가계도.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한편 왕실의 인종차별 의혹을 폭로한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 이후 왕실과 껄끄러운 관계를 이어온 해리 왕자 부부는 해리 왕자만 장례식에 참석한다. 둘째를 임신한 그의 아내 메건 마클은 장거리 비행 부담으로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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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도심 속도제한
17일부터 시속 50km

17일부터 전국 도심부에서는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60㎞에서 시속 50㎞로 낮춰진다. 지난 2018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해온 '안전속도 5030'을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하는 것이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부 제한속도는 시속 50㎞로, 주택가 등은 시속 30㎞로 낮추자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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