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호암상’ 상금 3억, 독립영화 위해 기부

중앙일보

입력 2021.04.0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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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봉준호

봉준호

‘2021 삼성호암상’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사진) 감독이 상금 3억원을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는 7일 “봉 감독이 한국 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계를 넓혀 온 독립영화 창작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삼성호암상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봉 감독은 이달 중 독립영화 관계자들과 만나 단편영화를 포함한 독립영화 감독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상을 석권한 봉 감독은 6일 삼성 호암재단이 발표한 ‘2021 삼성호암상’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1일 개최될 예정이다.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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