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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종업원 쳐다보며 음란행위···20대 마트 바바리맨 잡혔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마트에서 여성 종업원을 향해 음란행위를 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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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완주군 삼례읍의 한 마트에서 여성 종업원 40대 B씨를 향해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마트에는 종업원인 B씨 외에 손님은 없었다.

B씨는 이틀 뒤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동원해 추적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0일에도 마트에서 유사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매우 놀랐다"며 "조만간 피의자를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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