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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경쟁력이다] NYF와 손잡고 세계시장으로 첫발최고의 경쟁력 브랜드 부문별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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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제1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OREA-National Brand Awards)’ 시상식이 오늘(2일) 열린다.

제1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올해 ‘New York Festivals’와 손잡고 세계시장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2010년 이래 매년 국내 산업과 지역, 문화 등 제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부문별로 발표해오고 있다. 자체 평가시스템에 의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의 브랜드 인덱스(Index), 문화 부문과 개인 부문의 공적서 응모 평가를 병행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산업디비전 35개 브랜드 ▶지역디비전 20개 브랜드 ▶기관·작품·개인 부문의 문화디비전 3개 브랜드를 선정·발표했다. 또 대한민국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공적자를 시상하는 ‘New York Festivals Hall of Fame(뉴욕페스티벌 명예의전당)’을 신설했다. 이 결과는 New York Festivals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발표된다.

중앙일보 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가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글로벌 파워브랜드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공동주최사인 뉴욕페스티벌 앨런 스미스(Allen Smyth) 회장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들이 세계의 비즈니스 커뮤니티 및 브랜드 커뮤니티와 나란히 발전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미래지향적인 이 상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글로벌 대상’ 도약 위해 K-NBA로 일신

심사평

2010년 출범한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 Awards: NBA)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NBA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NYF)과 공동 주최함으로써 글로벌 대상으로 도약했습니다. 명칭에서도 대한민국(Korea)을 앞세워 ‘K-NBA’로 일신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여러 ‘K-시리즈’의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K-NBA는 자체 설문평가시스템을 통해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를 산출함으로써 평가 기준의 객관성을 높여왔습니다. 명실공히 K-NBA는 대한민국의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국가브랜드를 인증·시상하는 글로벌 대상으로 뿌리내리게 됐습니다.

2021년 K-NBA 수상 브랜드는 산업디비전 35개 브랜드, 지역디비전 20개 브랜드입니다. 산업디비전에서는 투게더, 기아멤버스, 미래에셋증권, DB손해보험, LGU+, 워커힐 등이, 지역디비전에서는 굿뜨래, 울진대게 등이 올해의 대표브랜드로 떠올랐습니다.

올해는 문화부문이 기관, 작품, 개인 부문으로 세분돼 경기아트센터, 화가 금보성씨의 한글회화시리즈, 소프라노 강혜명씨가 첫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특히 신설된 브랜드 발전에 공헌한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한 뉴욕페스티벌(회장 엘런 스미스) Hall of Fame은 ㈜씨젠과 ㈜비상교육 최고경영자가 수상합니다.

조용래 심사위원장(한일의원연맹 사무총장, 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국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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