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박창진, 정의당 신임 부대표 선출

중앙일보

입력 2021.03.29 23:47

박창진 정의당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온라인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박창진 정의당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온라인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대한항공 땅콩 회항’ 때 사무장으로 일했던 박창진 후보가 29일 정의당 새 부대표로 뽑혔다.

정의당은 권리당원 48.57%(1만1271명)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 후보가 54.04%(5846표)의 득표율로 설혜영 후보를 꺾고 부대표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부대표는 지난 1월 사임한 김윤기 전 부대표 자리를 이어받아 김응호·배복주·박인숙·송치용 부대표와 함께 5인 부대표 체제로 활동한다.

박 부대표는 “당원 가입 당시 저의 마음을 두드렸던 정의당의 모습은 지금 많은 곳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이 막중한 자리에 새로운 대표단으로 들어오게 된 만큼 새로운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사무장 출신인 박 후보는 2017년 정의당에 입당했다.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8번을 받았으나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 지난해 당 대표자 선거에 도전했다가 낙마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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