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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스트레스 없애고 즐거운 꿈을 꾸는 색다른 방법

중앙일보

입력

소중 평가단으로 변신한 전국의 소년중앙 독자 여러분이 보내온 글을 모았습니다. 영화·공연·전시 등의 소중 평가단이 되고 싶은 친구들은 소년중앙 지면과 홈페이지(sojoong.joins.com) 공지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독자 여러분이 만드는 ‘우리들 세상’은 소중 평가단뿐 아니라 소년중앙에 소개되지 않은 영화·공연·전시 등의 관람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기 등으로 꾸며집니다. 소중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이름·학교·학년을 함께 적어 투고하세요. 독자 여러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정리=김현정 기자 hyeon7@joongang.co.kr, 사진=중앙포토

출동! 소중 영화 평가단   

스트레스 제로
감독 이대희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94분

스트레스 제로

스트레스 제로

‘스트레스 제로’는 직장을 다니는 어른들이 우연히 발명한 무기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불괴물'을 잡는 영화입니다. 불괴물을 죽이는 방법을 알아내고 곳곳에 나타나 도시를 망치며 돌아다니는 불괴물을 잡는 것을 보니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것 같았죠. 소리를 지르는 장면도 많아 시끌시끌한 분위기라 흥분되어 영화를 보는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제목처럼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김태균(서울 위례별초 5) 평가단

영화 배경이 제가 사는 서울이라 기대가 컸어요. 엄마랑 형이랑 보러 갔는데, 아빠가 영웅이 되어 괴물을 잡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죠. 엄마도 보시면서 아주 재밌었대요. 익숙한 서울 배경의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김하준(서울 선사초 4) 평가단

드림빌더

드림빌더

드림빌더
감독 킴 하겐 젠슨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1분

최근에 영화 ‘인셉션’을 봤는데 소재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소년중앙 ‘드림빌더’ 기사를 보니 줄거리가 인셉션과 흡사해 보이고 영화 자체도 매우 재미있게 느껴져 꼭 보고 확인하고 싶었죠. 소중 영화 평가단이 되어 가족과 즐겁게 보러 갔는데요. 잠자는 동안 꾸는 수많은 꿈이 그 사람의 삶이나 취향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설정이 흥미로웠고, 드림빌더들이 각기 사람들의 꿈의 무대에서 꿈을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김윤수(경기도 내정초 6) 평가단

'드림빌더'는 저의 최애 영화인 ‘인사이드아웃’ ‘토이스토리2’ 제작진이 참여한 영화라는 점에서 일단 기대가 컸어요. 하지만 등장인물 간의 갈등이 많고 영화 초반 흐름을 보니 슬퍼하고 짜증을 내는 분위기라 긍정 마인드를 가진 저는 보면서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어요. 그러나 영화의 결말은 해피엔딩!! 드림빌더 최고의 명장면을 뽑자면 제니와 미나가 드디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베프 같은 자매로 생활하는 장면이었어요. 또한 드림빌더의 '프렌치그래픽' 기술은 정말 스타일리시했어요. '드림빌더' 영화를 보면서 소중 독자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이 영화를 보고 나의 꿈의 벽을 뚫고 그 뒤의 세상으로 들어가 마음껏 상상을 펼쳐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습니다.
윤현지(서울 잠신초 6) 평가단

드림빌더

드림빌더

아빠와 함께 평화롭게 살던 미나는 제니가 나타난 뒤부터 괴로워지죠. 미나는 우연히 꿈속에서 발견한 꿈제작소를 활용해 자신의 것을 함부로 하는 제니에게 여러 가지 일을 해요. 제니도 미나가 벌인 일이란 걸 알게 되고 미나가 소중하게 여기는 아빠를 자신의 아빠로 칭하며 미나를 괴롭히죠. 미나도 계속 꿈제작소로 제니를 괴롭히고요. 그러다 어떤 사건이 벌어져 제니가 깨어나지 못하게 되자 미나가 죄책감을 느끼고 제니를 구하며 제니와 진정한 자매가 됩니다. 처음엔 그저 미나가 가지고 있는 것을 빼앗는 제니가 미나처럼 미웠는데요. 결국 미나가 꿈을 바꿀 때 이제 좋아하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제게 가장 와 닿았던 장면은 아빠가 체스판 위에 서로 다른 색인 폰 2개와 킹·퀸을 올리며 “아빠는 이런 가족이 되길 원했어. 하지만 이젠 끝났지”라고 말하는 장면이에요. 그때 그 말을 듣고 미나가 제니를 구하러 갈 마음이 생겼을 것 같고, 또 그 장면부터 제니가 가족이 되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꿈의 밖이라는 주제가 참신해서 기억이 남을 것 같은 영화 중 하나가 됐어요. 그림체가 살짝 몽글몽글하고 따듯한 느낌이라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홍지수(경기도 일산동중 1) 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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