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마이애미오픈 1회전 접전 끝에 탈락

중앙일보

입력 2021.03.26 18:02

업데이트 2021.03.26 18:08

백핸드 샷을 날리는 권순우 [AP=연합뉴스]

백핸드 샷을 날리는 권순우 [AP=연합뉴스]

권순우(24·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세계 랭킹 79위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일리야 이바시카(116위·벨라루스)에 세트스코어 1-2(6-7〈4-7〉, 7-6〈7-4〉, 6-7〈3-7〉)로 석패했다.

3시간 18분에 걸친 접전이었다. 권순우는 마지막 3세트를 타이 브레이크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지만, 2-2에서 내리 4점을 잃어 승기를 내줬다.

권순우는 이로써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 본선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1년에 아홉 차례 열리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에 해당한다.

권순우는 유럽으로 이동해 다음 달 초 스페인에서 열리는 ATP 투어 안달루시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클레이코트에서 시즌을 치르면서 5월 말 열리는 프랑스오픈을 대비한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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