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 업체 ㈜티엘엔지니어링, 2023년 코스닥 상장 준비 박차

중앙일보

입력 2021.03.25 17:18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클린룸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 ‘㈜티엘엔지니어링(대표 서충옥, tleng.kr)’이 2023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존 ‘토림이엔씨’에서 산뜻하게 사명이 바뀐 ‘㈜티엘엔지니어링’은 세계적인 독일의 클린룸 엔지니어링 회사인 ‘M+W Zander Korea’ 출신 기술자들이 2002년 12월 설립한 회사다. 지난 20여년 기간 동안 경쟁이 심한 클린룸 시장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의 체계적인 엔지니어링으로 승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 대웅제약, DB하이텍 등 국내 다수 대기업은 물론, 세계적 독일 기업인 ‘머크(MERCK)’와 ‘훼스토(FESTO)’의 클린룸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바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나 의료분야 등 초정밀 산업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던 클린룸 공조 기술을 컨테이너에 도입한 ‘하이브리드 클린 컨테이너(HCC)’와 상가 매장에 도입한 ‘Ultra Filtered Shop(UF Shop)’을 연이어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클린룸은 공기의 온도·습도·압력 등을 제어해 먼지의 발생 혹은 외부 유입을 최소화한 청정·제균 공간인데, 이를 이동식 컨테이너에 도입한 것이 HCC가 되고, 상가에 적용한 것이 UF Shop이 된다, HCC는 버스정류장 인근 미세먼지 프리존부터 임시용 민원·사무실, 음압병실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고, UF Shop은 음식 섭취를 위해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권인 식당과 카페 등에 활용 가능하다.

㈜티엘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숨 편한 연구소'를 열어 숨쉬기 편한 실내 공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올 초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제도인 ’이노비즈’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강남구 내 UF Shop 홍보관 구축(1월),  코엑스 창업박람회 참가 및 UF Shop 프랜차이즈 사업 소개(2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1’ 전시회 참가(3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티엘엔지니어링 서충옥 대표는 “어떠한 변이 바이러스가 또 나타날지 모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민간에서도 클린룸과 같은 청정 공간이 곳곳에 다수 구축되어 바이러스를 선제적으로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국민 안심 공간인 HCC와 UF Shop의 확대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보기 때문에,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 중 코넥스 시장 등록을 거쳐 2년 내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안정적 사업 궤도에 오르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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