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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시간 줄여주는 크리에이터 노트북, 어떤 게 좋나

중앙일보

입력

크리에이티브 노트북은 데스크톱 못지않은 쾌적한 작업환경을 작은 크기로 구현해낸다. 특히 그래픽카드 재고 부족 현상 때문에 작업용 데스크톱 시스템을 정상가에 구매하기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아주 좋은 대체재가 되어준다.

그런 크리에이티브 노트북은 크게 CPU, GPU로 분류할 수 있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멧레이크H),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르누아르), 4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세잔)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크리에이티브 노트북은 대체로 경량화 제품군으로 출시된다.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제품군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4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제품군은 성능이 아주 뛰어나지만, 재고가 부족해 대부분 예약 판매 제품을 구매 후 기다려야 한다.

GIGABYTE AERO 15 OLED KC는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7-10870H(8코어 16스레드, 캐시메모리 16MB, 2.2~5.0GHz)와 16GB 메모리가 탑재됐다. 해당 노트북은 OLED 패널을 탑재해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표현한다. 엔비디아 RTX 3060이 탑재돼 GPU를 활용한 렌더링 작업에도 적합하다. 또한, 발열은 기가바이트의 윈드포스 쿨링 시스템이 적용돼 냉각 효율이 높다.

ASUS ROG 제피러스 G15 GA503QM-HQ043 (SSD 512GB)는 4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인 라이젠 9 5900HS와 지포스 RTX 3060이 탑재된 게임 및 작업용 노트북이다. 라이젠 9 5900HS는 8코어 16스레드에 캐시메모리는 16MB며 최대 4.5GHz로 동작한다. 성능 좋기로 유명한 데스크톱 라이젠 5000 시리즈에서 캐시 메모리가 반으로 깎인 정도라 모바일 프로세서 중에서도 성능이 돋보인다. 다만 웹캠이 없으며 재고 부족 현상으로 수령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외에 15.6 QHD 디스플레이, 고용량 90Wh 배터리, Type-C 충전, Wi-Fi 6 등을 지원한다.

HP Z북 Firefly 15 G8 1G3U1AV UHD는 작고 가벼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인텔 11세대 코어 i7-1165G7이 탑재됐다. 4코어 8스레드에 2.8~4.7GHz로 동작한다. 여기에 고성능 GPU가 탑재됐다. 엔비디아 쿼드로 GPU T500 GDDR6 4GB로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 4K UHD LED IPS 디스플레이(400nit)를 갖췄고, 썬더볼트4 포트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제조사는 MSI다. MSI는 무게는 가볍지만, 데스크톱 못지않게 쾌적한 작업환경을 구현하는 크리에이터용 노트북 ‘MSI 크리에이터’ 시리즈를 선보였다. MSI 크리에이터 시리즈는 사진작가, 영화 제작자, 그래픽 디자이너 등 전문가를 만족시키는 성능을 지녔다.

크리에이터 맞춤 솔루션 크리에이터센터
멀티코어가 특징인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맞춤 솔루션 ‘크리에이터 센터’도 지원된다. 17.3인치 대화면 제품군은 크리에이터 17M A10SD(A10SE), 크리에이터 17 A10SD(A10SE), 크리에이터 17 A10SFS HDR WIN10(A10SD·A10SE)으로 나뉜다.

크리에이터 17M A10SD(A10SE)와 크리에이터 17 A10SD(A10SE)는 비슷한 사양을 갖췄다, 하지만 디자인·확장성·무게 등에서 차이가 난다. 크리에이터 17 A10SFS HDR WIN10(A10SD·A10SE)은 고성능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그래픽 작업에 적합하다.

크리에이터 17M A10SD(A10SE)는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로 디자이너 및 영상 편집자에게 적합하다. 인텔 10세대 코어 i7-10750H 프로세서(6코어 12스레드, 12MB 캐시, 부스트클럭 5.0GHz)를 탑재했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Max-Q(A10SD) 및 RTX 2060(A10SE)이 탑재돼 영상 편집 등 고사양 그래픽 작업에 알맞다.

노트북은 두께 22mm, 무게 2.2kg으로 성능에 비해 얇고 가볍다. 알루미늄 몸체에 실버 컬러와 헤어라인 마감을 갖춰 세련된 스타일을 지녔다. 화면 개방 시 하단부가 들리는 드롭다운 힌지 설계로 냉각 성능도 뛰어나다.

디스플레이는 IPS 타입 광시야각 FHD 144Hz 디스플레이다. 5mm 울트라 씬 베젤로 집중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컬러 솔루션 업체인 Portrait Displays와 공동 개발한 트루컬러 기술로 정확한 색감을 보여준다. 배터리는 최대 6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3배 빠른 Wi-Fi 6도 지원한다.

확장성이 강화된 작업용 시스템은 크리에이터 17 A10SD(A10SE)가 적합하다. 크리에이터 17M A10SD·A10SE보다 I/O 포트(Micro SD카드 슬롯, 썬더볼트3 단자)가 늘어났다. 두께는 20.25mm에 무게는 2.4kg이다.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실버 디자인을 갖췄다.

울트라 씬 베젤, 미니 LED 디스플레이 탑재
프리미엄 제품군에는 크리에이터 17 A10SFS HDR WIN10(A10SD·A10SE)이 해당한다. 고성능 4K HDR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40존 로컬 디밍을 지원하며 명암비는 10만대 1에 최대 밝기는 1180nits에 달한다. 색 영역은 DCI-P3 100%다.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인 칼맨 인증을 획득했고, DeltaE 값도 2 미만으로 색정확도가 아주 높다. 디스플레이HDR 1000 기술도 지원해 색 표현력이 뛰어나다.

성능은 인텔 10세대 코어 i7-10875H, 코어 i7-10750H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SUPER Max-Q(A10SFS), GTX 1660 Ti Max-Q(A10SD), RTX 2060(A10SE)을 적용했다. 디자인은 메탈 섀시에 실버 다이아몬드 커팅 라인과 샌드블라스트 마감을 적용해 고급스럽게 다듬었다. 두께는 20.25mm에 무게는 2.5kg이다. 울트라 씬 베젤이 적용돼 17.3인치지만 크기는 15.6인치 수준이다.

15.6인치 제품군은 크리에이터 15M A10SD-i7(15M A10SE-i7)과 크리에이터 15 A10UET로 나뉜다. 전자는 크리에이터 17M의 소형화 버전이며, 후자는 멀티 터치 스크린과 RTX 3060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터 15M A10SD-i7(15M A10SE-i7)은 인텔 10세대 코어 i7-10750H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Max-Q(A10SD-i7) 및 RTX 2060(A10SE-i7)이 탑재됐다. 두께 21.7mm, 무게 1.86kg으로 15.6인치답게 가볍다. 알루미늄 바디에 실버 컬러와 헤어라인 마감 처리됐다. 디스플레이는 IPS 타입 광시야각 FHD 144Hz며 MSI 트루컬러 기술로 정확한 색감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갖췄고 Wi-Fi 6을 지원한다.

멀티 터치스크린으로 직관적인 사용

크리에이터 15 A10UET는 화면 터치로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멀티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인텔 10세대 코어 i7-10870H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그래픽을 탑재했다. 세계 최대 수준의 용량인 99.9WHr 배터리를 적용해 야외에서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두께는 19.8mm로 얇고 무게는 2.1kg에 불과하다. 쿨러부스트 트리니티 플러스를 탑재해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성능을 지속해서 유지해 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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