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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글로벌 대학 목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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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제 뇌교육 학사학위를 갖춘 글로벌사이버대에서는 뇌교육의 원리와 지식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배울 수 있다.  [사진 글로벌사이버대]

4년제 뇌교육 학사학위를 갖춘 글로벌사이버대에서는 뇌교육의 원리와 지식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배울 수 있다. [사진 글로벌사이버대]

최근 트위터 글로벌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가수 BTS 멤버인 뷔와 지민의 ‘President’s Award’ 문구가 1위를 장식하며 한국의 한 사이버대학이 화제를 모았다. BTS 멤버 7명 중 6명이 이 대학 출신이라, 해외에서는 ‘BTS university’로 널리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인도·베트남 등 글로벌 대학과 협약 #학점교류, 콘텐트영문화 작업 박차 #뇌·문화 중점의 11개 학과 운영 #케이팝 홍보관 ‘팝콘’ 개원도

국내 대학 최초 ‘K-미네르바’ 비전 선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20년 역사의 사이버대학 역사를 가진 원격교육의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BTS뿐만 아니라 K-팝 아티스트가 가장 많은 대학이다 보니 나라 밖에서 오히려 더 유명하다. 지난해 한류의 영향력이 큰 동남아시아 내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베트남 소재 대학에 이어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과도 연이어 협약을 맺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현재 해외 교류에 대응하고자 영문 학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학점교류 및 콘텐트 영문화 작업을 본격화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시작부터 남다른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학의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은 “한국의 한 대학교로 머무는 것이 아닌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진정한 글로벌 대학이 되겠다”는 목표로 한민족의 건국이념이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을 건학이념으로 내세웠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해 7월 미네르바스쿨 모델과 20년 역사를 가진 한국 사이버대학 노하우를 결합한 ‘K-미네르바’ 비전을 국내 대학 최초로 선포했다. 21세기 한국이 주목받는 한류 문화 및 인적자원 계발 자산을 갖춘 한국형 미래혁신 교육모델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이 가진 핵심 경쟁력은 21세기 미래 키워드인 ‘뇌’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건강·교육·자기계발 등 영역별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체계를 지난 10년간 갖췄다.

인류 과학의 정점이라는 뇌과학 연구로 마음이 ‘뇌’의 작용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스트레스 조절, 감정, 자기계발 등 영역에 대한 접근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도 1998년 제1차 뇌연구촉진법 선포에 이어, 2018년에는 제3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 ‘뇌연구혁신 2030’을 발표했다.

4년제 뇌교육 학사학위를 갖춘 글로벌사이버대에서는 뇌 교육의 원리와 지식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배울 수 있다. 석·박사 과정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는 영역별 전문트레이닝과 사례연구 등 연구역량을 갖춘 뇌교육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두뇌훈련 분야 유일의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뇌건강 증진할 수 있는 체계적 훈련법 인기

지난해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에 이어, 이번 학기에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는 원격과목인 ‘뇌교육 명상: 스트레스관리 및 자기역량강화’ 역시 자신의 뇌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증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법을 습득하는 과목으로 인기가 높다.

2010년 세계 최초로 뇌교육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신설한 글로벌사이버대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21세기 미래 키워드인 ‘뇌’와 ‘문화’를 중점으로 현재 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뇌교육융합학과·스포츠건강학과·뇌기반감정코칭학과·실용영어학과·융합콘텐츠학과·방송연예학과·융합경영학과·동양학과·AI융합학과 등 11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천안 본교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서울 압구정 서울학습관에 케이팝 홍보관 ‘팝콘(POP-KON)’을 개원하고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을 신설하는 등 한류 선도 대학으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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