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 라이프 공간을 디자인하다

중앙일보

입력 2021.03.22 13:42

업데이트 2021.03.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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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부문 통합 대상 최다민 우주 유영(Space Walk)

부문 통합 대상 최다민 우주 유영(Space Walk)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의 역할도 단순한 휴식처에서 나아가 학습·근무·취미 공간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내놓는 한편, Z세대(1996~2010년 출생자)의 디자인 인재를 확보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다.

LG하우시스 주최 ‘제1회 LG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리빙 제품 관련 콘셉트 발굴 취지
접수된 412건 중 44개 작품 선정
레이어드 홈 활용 ‘우주유영’ 대상

토털 인테리어 기업인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제품 개발에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디자인 역량 검증을 통해 인재의 사전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부문 금상 김시원 LG Z:IN Split & Cone Collection

제품 디자인 부문 금상 김시원 LG Z:IN Split & Cone Collection

올해 처음 실시된 ‘제 1회 LG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은 LG하우시스가 국내 대표 인테리어 자재 기업에서 토탈 인테리어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가운데, 국내 공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디자인 인재를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LG하우시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공모전을 열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향후 LG지인 인테리어 상품 및 공간 콘셉트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트렌드가 반영된 주거공간 디자인을 제안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LG지인 자재를 활용한 가구, 소품 등 제품 디자인을 제안하는 ‘제품 디자인’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상·금상·은상 수상자에게는 LG하우시스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또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공개 채용 시 서류와 1차 면접 전형을 거치지 않고 바로 2차 면접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금상 한혜지 Healanda(당신곁의 힐링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금상 한혜지 Healanda(당신곁의 힐링공간)

올해 실시된 공모전에는 모두 41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독창적이고 실제 상품 구현 가능성이 높은 4개의 심사 기준에 따라, 교수·건축가·디자인센터장으로 구성된 4인의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8명 등 모두 44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서울 강남점에서 지난 16일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13명의 수상자에 한해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를 비롯해 천하봉 디자인센터장 등이 직접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제1회 LG지인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지인스퀘어 강남점에서 열렸다.  [사진 LG하우시스]

제1회 LG지인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지인스퀘어 강남점에서 열렸다. [사진 LG하우시스]

영예의 대상은 최다민씨의 ‘우주유영(Space Walk)’이 차지했다. 집이 주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하게 된다는 ‘레이어드 홈’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으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아 유리 막대를 통해 공간을 분리한 자취방 공간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제품 디자인 부문 금상은 김시원씨의 ‘LG Z:IN Split & Cone Collection: 뉴노말 시대의 다이닝룸을 위한 가구 디자인’이 수상했다.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에서는 한혜지씨의 ‘Healanda(당신 곁의 힐링공간)’가 금상을 받았다.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거 형태와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테리어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 제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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