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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내 몸을 위한 ‘깨끗한 한모금’ 건강 지키는 가장 쉬운 실천이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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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백산수의 광고모델인 전지현과 함께 ‘바른 물 습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농심]

농심은 백산수의 광고모델인 전지현과 함께 ‘바른 물 습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농심]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필수 물질이다. 우리 몸의 70%나 차지하고 있고 모든 세포와 대사에 작용한다. 물을 통해서 영양소가 몸 곳곳으로 이동하고 세포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은 물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좋은 물의 조건으로 반드시 미네랄을 충분하게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맛있는 水다

설탕이 들어있는 청량음료보다 미네랄이 들어있는 약알칼리성의 깨끗한 물을 열심히 마시면 혈액 기능이 개선돼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아무 물이나 마실 것이 아니라 물의 성질을 따지고 마시는 것도 평소에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어떤 물을 찾아서 마셔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백두산 정기 받은 순수한 물 균형 잡힌 미네랄도 ‘듬뿍’백산수

백산수

백산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물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에 물의 품질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가 지속해서 느는 가운데, 농심 ‘백산수’가 품질 좋은 생수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백산수를 찾는 이유로 백두산이라는 청정한 수원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실제 백산수는 백두산 해발고도 670m에 위치한 내두천이 수원지다. 지하에 고여 있거나 땅속에 흐르는 물을 퍼 올려 담은 타 생수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백산수는 백두산에 내린 비와 눈이 수백만 년 동안 형성된 화산암반층을 따라 장시간 통과하면서 불순물은 거르고, 우리 몸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 성분을 풍부하게 품은 물이다.

백산수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뛰어난 물맛과 품질이다. 전문가들은 ‘좋은 물’이란 단순히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것이 아니라, 각각 미네랄의 구성비가 이상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요 미네랄의 함량비가 이상적인 ‘물맛 좋고 품질 좋은 생수’가 바로 백산수다.

물 전문가로 알려진 신호상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수는 마그네슘과 칼슘의 비율이 1에 가까운 물이 건강수로 분류되는데, 백산수는 0.9 이상의 비율을 보이면서 일반 생수와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백산수는 다른 물에 비해 노폐물은 많이 배출시키는 반면, 마그네슘·칼슘·칼륨 등 몸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은 적게 배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산수는 사시사철 언제나 동일한 물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는 백산수가 인위적으로 뽑아 올리는 물이 아니라, 자연의 힘으로 솟아오르는 용천수이기 때문이다.

최첨단 설비에서 깨끗하게 만들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는 소비자 의견도 많았다. 농심은 지난 2015년 ‘세계 최고의 물을 세계 최고의 설비로’라는 철학 아래 세계적인 설비를 갖춘 백산수 신공장을 준공했다. 취수부터 생산·물류·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다. 혹시 모를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뜻이다.

백산수는 세계 최고의 설비로 만들어진다. 수원지로부터 공장까지 안전하게 운반된 원수는 펜테어의 여과설비를 거친다. 페트병 용기 제작은 캐나다의 허스키(Husky)가 책임진다. 생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충전과 포장 설비는 독일 크로네스(Krones)가 맡고 있다.

백산수는 수원지의 물을 생수병에 담는 순간부터 라벨지 포장, 이송, 적재까지 모두 최첨단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심 백산수 공장은 인간의 편의만이 아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상생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특히 농심은 백산수 한 병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 에너지의 양을 산출해 낭비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할 정도로 데이터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기자 kim.jaihak@joongang.co.kr

라벨 없애고, 병은 재활용 마시는 모든 순간 ‘깨끗’씨그램 라벨프리

씨그램 라벨프리

씨그램 라벨프리

코카-콜라의 ‘씨그램 라벨프리’(사진)가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코카-콜라가 출시한 ‘씨그램 라벨프리’는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없앤 제품이다.

‘씨그램 레몬’ 450ml 제품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 ‘씨그램 라임’과 ‘씨그램 플레인’까지 무라벨 제품을 확장해 선보였다. ‘씨그램 라벨프리’의 특징은 음용 후 분리배출 시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다. 라벨을 없앤 것에 그치지 않고 생산 단계부터 페트병에 사용된 플라스틱 양까지 절감함으로써 친환경 의미를 높였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과 로고는 패키지 자체에 양각으로 구현해 디자인의 입체감과 탄산의 투명함을 살렸다. 450ml 제품 20개 묶음 판매 단위 상품으로 선보이기 때문에 기존 라벨에 적혀 있던 제품 정보는 묶음용 전체 포장 패키지에 기재했다.

코카-콜라의 ‘씨그램 라벨프리’ 출시는 제품의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사용된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임으로써 사회와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창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코카-콜라는 ‘씨그램 라벨프리’ 제품 출시 전 환경부와 함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확대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코카-콜라는 ‘씨그램 라벨프리’와 같은 무라벨 제품을 확대해 선보이는 한편, 쉬운 분리배출을 도울 수 있도록 페트병에 부착되는 라벨의 탈착 방식을 개선하는 등 생활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씨그램 전체 페트 제품의 플라스틱 경량화 노력을 통해 2020년 판매 기준으로 연간 445t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청정 한라산 ‘천연 암반수’ 부드러운 목넘김 최고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사진)가 출시 23주년을 맞았다. 그간 제주삼다수는 국내 먹는샘물 산업 발전을 이끌며 1조원에 달하는 국내 생수시장 성장과 궤를 같이해왔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해발 1950m 높이와 중산간 곶자왈에 스며든 강수가 천연필터인 화산송이층에 의해 18년 동안 걸러진 결정체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이 최적 밸런스를 이뤄 물 맛이 뛰어나고, 화산암반에서 유래하는 유용 성분인 실리카, 바나듐이 다른 제품보다 높은 수준으로 함유돼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 PH7.8의 천연 약알칼리수이자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제주삼다수 물맛은 국제식음료품평회(iTi)로부터 ‘가장 균형감이 뛰어난 맛’으로 인정받았다.
화산암층에 의해 긴 시간 정화되며 생성되는 제주의 지하수는 수질이 뛰어나고 수량이 풍부하다. 제주도는 지하수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공수화 개념을 도입, 무분별한 난개발을 제한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도 엄격한 취수량 제한 속에 생산된다. 제주삼다수 연간 취수허가량은 166만t으로, 제주의 지하수 함양량(16억400만t)의 0.1%에 해당된다.
이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의 공수화 정책에 동참해 수자원 고갈을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취수원 주변의 사유지를 매입, 관리해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국내 생수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엄격한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품질 유지를 위해 원수를 과학적인 연구와 법적 기준보다 더 강화된 체계로 관리하고 있다.

또 삼다수의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연구본부를 신설해 전사 차원의 품질 연구와 개선, 관리 기능 강화, 수자원 및 물산업 연구센터의 기능을 담당하게 하고 있다. 내부 품질검사 연구 인력은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에서 최고등급(green 등급)을 받아 검사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외부에도 자문단을 구성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기자 kim.seungsoo@joongang.co.k

칼슘·마그네슘의 황금비율 물맛까지 ‘좋은 물’아이시스 8.0

아이시스 8.0

아이시스 8.0

롯데칠성음료가 2011년 8월에 선보인 ‘아이시스 8.0’(사진)은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pH 8.0의 약알칼리성 천연 광천수(Natural Mineral Water)다. 천연광천수란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이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각종 광물질(미네랄 성분)이 용해돼 흐르다가 암반층을 만나면 그곳에 모여 지하수 표면을 형성하고, 흙과 암석의 미세한 틈 사이로 모세관 작용 때문에 지표로 솟아 나오는 물을 말한다.

좋은 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하고 맛있어야 하는데, 여러 미네랄 중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2:1~3:1일 때 섭취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이시스 8.0은 이 비율이 약 2.4:1로 최적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한다. 또한 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경도 60~80mg/L의 물이기 때문에 목 넘김이 부드럽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을 선보였다.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페트병 재활용 효율은 높였다. 1.5L에 이어 6월에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용량인 500mL, 2L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국내 무 라벨 생수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달에는 묶음 포장용으로 생산되는 아이시스 ECO(1.5L·2L 총 2종)의 페트병 마개에 부착된 라벨까지 없앴다.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이 표기됐던 마개의 라벨은 기존에도 소비자가 마실 때 자연스럽게 제거돼 분리배출이 쉬웠지만 이마저도 없애 비닐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다만 낱개 판매용 제품은 정부 정책에 따라 병마개에 라벨을 부착된 형태로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묶음 포장재 디자인도 새로 단장했다. 소비자가 무 라벨 생수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상징색인 분홍색 및 파란색을 주 컬러로 활용하고, 로고도 크게 노출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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